이성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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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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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환자 중 20대 여성으로 사회불안증세를 가지고 있어 진료받고 계신 분이 있어 예로 올립니다.
사회불안 증세로 먼저 신체반응은, 대인관계 시 얼굴이 빨개지며 가슴이 뛴다고 합니다.
떠오는 생각은 수치스럽고 약해보이고 이상해 보일까봐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혼자 많은 사람들에 끼어 밥을 먹던 중 이성이 앞에 앉아 밥을 먹었는데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고 긴장이 되며 떨려서 밥을 먹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또한 마음이 긴장되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들킬가봐 밥도 다 먹지 못하고 자리를 일찍 떠났다고 합니다.
현재 남들이 자신을 부끄러움쟁이, 밝힘쟁이로 놀릴까봐 매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이은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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