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첫번째 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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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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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날 원래 소감을 썼어야 하는데 제가 그만 일이 바쁜 관계로 인하여 죄송하게도 글을 못쓰게 되었습니다. 첫시간에는 간단한 소개를 하고 자신의 어떤 사회불안적인 증상을 같이 털어놓게 되었는데 나만 이상하다고 생각한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니 놀라웠구요. 첫시간에는 그래두 저의 입장을 많이 표현할 수 있었는데 두번째 시간에는 제가 맨 뒤에 앉아서 그런가 저의 의견이 잘 표현이 안 되었던게 좀 아쉽습니다. 하지만 제가 워낙에 간단하게 말을 하는 습관이 잘 안되어서인지 몰라도 원장님께서 제의견을 채 말하기도 전에 시간관계상인지 다른 말씀을 하셔서 좀 기분이 그랬습니다만 워낙 인원수가 많다보니 제 의견만 말하기도 그렇고 해서 그건 이해합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불안의 3요소에 대해 배웠는데 저의 성격과 동일한 예가 나와 놀랬습니다. 앞으로도 그냥 수업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두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이런 자리를 참석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는게 저한테는 생명수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혼자서만 앓고 살아간다면 정말 괴로웠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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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려면 여러분들끼리 더 친해지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자신의 불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안부를 묻는 글이나 문자를 주고 받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치료 중반쯤 회식을 한번 하는 것도 좋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활발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려고 했던 귀하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다음 시간엔 더 많은 말씀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