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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군요. 저 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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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4 12:20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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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직면을 여러사람 있는 데서 책을 읽는 상황으로 하겠습니다.학교 다닐때 책을 읽게 
시킬까봐 불안했습니다. 피할려고 안 읽을려고 할려고 하고,아무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읽게 되면 작게읽거나 더듬거렸습니다.심장이 뛰고 목근육이 긴장된 것 같았습니다. 우습게 보거나 비웃을 것 같았습니다.
밖에 비가 오고 있군요. 여러분 한 주 동안 잘 지내셨나요? 저는 밝아지고 말도 많아지고 여드름도 좋아졌습니다.오늘 직면 재미있게 해 봅시다. 저는 오늘 직면을 통하여 내가 정말 얼마나 소리가 작은지 얼마나 더듬거리는지 확인해볼 생각입니다.그리고 남들은 어떻게 평가를 할지도 궁금합니다.막상 직면을 한다니까 좀 긴장되지만 한번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번 주에 직면을 잘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좀 자신이 없습니다.그래도 한번 부딫져 볼 생각입니다. 직면 후에 비디오를 통해서 저의 모습과 목소리를 듣고나서 만약 내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목소리도 이상하지 않고 다른사람들의 평가가 나를 우습게 보거나 비웃는 것이 아니라면 내 생각을 바꿀생각입니다.

<어려운 상황: 책을 읽는 상황>
예상 불안 점수는 60점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자동적 사고:잘 못 읽어서 날 비웃거나 우습게 볼꺼야. 나를 답답하고 짜증나게 볼꺼야.
            떨지 말고 크게 읽어야 할텐데, 더듬거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읽어야 할텐데
이 자동적 사고에 대한 인지오류: 지레짐작,강박적 부담
유지해야 할 타당한 생각: 조금 못 읽어도 상관없어.
직면의 목표 : 주어진 원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

<인지수정>
불안한 나: 목소리가 작고 더듬거릴거야, 남들이 나를 우습게 볼거야
건강한 마음 : 책을 잘 못 읽으면 세상이 무너지나?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불안한 나: 나는 책을 잘 읽을 수 없을 것이다. 
건강한 마음 : 책을 못 읽어서 남이 널 무시한 적이 있나?
불안한 나 : 학교에서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없지만 
건강한 마음 : 만약에 책을 잘 못 읽어서 남이 무시하면 무슨일이 일어나지?
불안한 나 : 나는 창피할것이고 책이 읽기가 싫어질 것이다.
건강한 마음 : 교육중에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잘못읽었다고 생각했던 발표 후에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했지?
불안한 나 : 남들이 나를 우습게 보지 않았고 무시한 적은 없다.
건강한 마음 : 네가 생각하는 것이 과장된 것이 아닌가?
불안한 나 : 조금은 그렇다.
건강한 마음 : 아직도 사람들이 책을 못 읽는다고 해서 무시하고  우습게 볼 것 같니?
불안한 나 : 아니, 내가 너무 앞서서 걱정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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