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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이 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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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6 15:12 조회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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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9번째 수업준비를 위해 과제 올려봅니다.

 

* 상황 : A친구 아들 돌잔치에 B란 친구 가족들 차를 타고 돌잔치에 가서 잘

            얘기도 하고, 돌잔치 잘 마치고, C라는 친구 가족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

            왔는데 B란 친구한테 잘 왔다고 메세지를 보냈는데 대답이 없어 며칠 동안

            톡도 남기고 전화도 했는데 전화를 안받았는데 며칠 뒤 그 친구로부터 전화

            는 왔는데 내가 못 받고, 다시 전화 하니 또 안받고, 또 메세지 답도 없는

            상황 ( 제 주변은 다 갑자기 문제 있어 보이네요;;)

* 사고 : B가 왜 그러지? 내가 뭐 실수 했나? 서운하게 한게 있나?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톡 좀 하라고 해서 해봤더니 답도 없네.

* 오류 : 지레짐작의 오류

* 감정 : 우울, 불안, 화

* 반문 : Q1. 정말 그 친구가 일부러 전화를 안받고, 메세지를 안 한 걸까?

             A1. 애도 있고, 전화를 못봤나 보지... (그래도 톡은...)

             Q2. 이전에 그런것이 있나?

             A2. 이전에도 전화를 잘 받지는 않았던것 같다. 그래도 며칠 뒤에는

                   왔었는데.

             Q3. 다른 설명은 없을까?

             A3. 사정이 있어서 전화 못받았는데 미안해서 못할 수도 있을꺼야.

* 타당한 생각 : 아무 이유없이 화가 났다거나 일부러 전화를 안받지는 않을꺼야.

                      나도 바빠서 정신 없을때는 편한 친구전화는 나중에 다시 해야지

                      생각하면서도 못하고 잊을때 있잖아.

 

# 상황 : 여러 업체의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한가지 주제로 회의를 하고

             조별로 발표자를 뽑아 발표를 하라고 한 상황. 단지 발표하라는 말만

             들었는데도 떨림. 내가 의견을 많이 내서 내가 해야 할 것 같았다.

# 사고 : 앉아서는 의견도 많이 냈는데 발표는 못하겠다고 하면 다음부터는 같이

             회의할 때 발언을 못할꺼야. 또 떨리면 어쩌지? 짝으로 2일동안 친하게

             지낸 사람이 멀어질꺼야. 내가 못하는 걸 보여주고 싶지 않아. 어렵게

             회의 해서 얻은 결론인데 내가 발표를 못해서 망치면 어쩌지?

# 오류 : 지레짐작, 강박적 부담

# 감정 : 불안, 우울

# 반문 : Q1.발표를 못한다고 잘 지내던 사람과 멀어지나?

            A1. 그렇진 않다.

            Q2. 내가 상대방 입장이라면?

            A2. 오히려 격려하던지 아무렇지 않은 척 하겠지.

# 타당한 생각 : 발표 안한다고 발언 기회마저 주지 않는 일은 없어.

                       발표 못한다고 사람이 싫어지진 않아.

   (여담인데요. 우리조에 나이 지긋하신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발표를 너무 하고 싶어 하셔서 저한테는 2일동안 기회도 오지 않았답니다. 혼자 괜히 불안해하고 가슴

떨렸었네요. ㅋ)

 

* 상황 : 토론을 하던 중 내 얘기에 반론을 누군가 제기 했는데 결론은 내 얘기랑

            같은 말인데 당황스러운 상황. 또 다른 누군가가 또 의견을 냈는데 내가 한

            얘기에 정리만 좀 잘했는데 그게 잘 받아들여진 상황

* 사고 : 내가 말투가 자신감이 없어서 신뢰가 안갔나? 다른 사람은 말을 자신감

            있게 잘해서 그 얘기가 더 믿음이 가나?

*오류 : 지레짐작, 강박적 부담

*감정 : 화

*반문 : Q1. 내가 잘 못 생각한건 아닐까?

           A1. 상대방이 내 얘기를 잘 이해를 못했을 수도 있고, 횟수를 거듭하면서

                 다른 사람도 점점 이해도가 높아져서 결론이 쉽게 난 것일 수도 있어

* 타당한 생각 : 토론은 서로 의견을 반론도 제기 하면서 설득도 하고 이해시키는

                       것이지, 그것이 꼭 내 얘기를 무시하거나 한건 아니야.

 

 < 직면 기록지 >

1. 순번을 기다리다 내 차례가 되어서 발표 또는 노래를 해야 하는 상황.

    주변이 조용하고, 청중의 이목이 집중 되어 있는 상황.

2. 목소리가 메아리쳐 돌아오는 음향장치.

    순번을 대기하려면 앞서 2~3분 정도 먼저 어떤 선행행동이 있어야 한다.

3. 또 떨리면 어떡하지? 내가 발표 혹은 노래를 못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 잘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어. 내가 못하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내가

   약간은 실수도 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더 크게 생각하고, 역시 그렇지 라고 생각

   할꺼야. 날 싫어하게되고 피할꺼야. 발표를 못하면 예전에도 그랬듯 자리로 돌아

   가기도 멋쩍고, 창피하고, 어색할꺼야. 그 어색한 느낌을 견딜수가 없어. 내가

   떨고 못하고 그런 모습을 사람들이 오래 기억 하겠지? 계속 생각날때마다 비웃을

    꺼야. 무능하고 어리버리 멍청해 보일꺼야.

4. 지레짐작, 강박적 부담. 재앙화.

5. Q1. 누구나 그렇게 생각해?

    A1. 내가 남들 발표할때 내용보다는 떠나 안떠나를 보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그런거에만 촛점을 두고 보지는 않을꺼야. 내용을 듣는거에 중점을 둘꺼야.

    Q2. 발표할때 떤다고 날 싫어할까?

    A2. 그런 모습 자체로 사람을 평가 하는 사람은 없을꺼야.

    Q3.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은 없을까?

    A3. 그냥 좀 떨렸나 보다라고 생각하지 그걸 두고 두고 생각하며 비웃지는

         않을꺼야. 앞에서 무언가를 한다는것 자체가 높이 평가할 일인거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보단 나은거고 가치 있는 거야.

6. 못해도 가치 있는 행동이야! 많이 떨려도 내용에 집중!

7. 그동안 경험상 처음에는 많이 떨려도 점점 그 떨림이 어느정도 가라앉는데

    안정될때까지 끝까지 발표를 마치고, 제대로 내용전달을 끝까지 하고, 발표를

    마치고 당당히 들어오고, 자리에 돌아오고서 사람들이 보고 있던 모습, 내가

   한말 반 이상은 기억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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