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거없는 자동적 사고들을 정말 옳은 생각인지 검증을 해보고, 타당한 생각으로 바꾸기 위해 [sound mind /불안한 나] 의 대화방법을 배웠습니다. 

-> 그 동안 배운 내용을 점검해보았습니다.
  - 첫째주: 나의 불안에 대해 살펴보기.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됨.
  - 둘째주: 불안의 3요소- 신체반응, 생각, 행동 /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
  - 셋째주: 자동적 사고의 인지오류- 흑백논리, 지레짐작, 점쟁이사고, 파국적예상, 강박적 부담, 나와 관련짓기, 이름붙이기, 감정적 추론


<< 오늘의 수업 내용 >>
나의 자동적 사고를 검증하기 위해 묻고 답해봄으로써 타당한 생각으로 바꿀 수 있게 됩니다. 

-> '불안한 나'를 'Sound mind'로 수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질문들
    - 그 생각은 확실한가?
    - 100% 확신할 수 있나? 
    - 어떤 증거가 있는가?  반대증거는?
    - 최악의 결과는? 얼마나 나쁜가? 어떻게 대응할 수 있나?
    - 나중 일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 또 다른 이유는 없는가?
    - 그것은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 다른 관점은 없는가?
    - 이것은 뭘 의미하나? 내가 어떠하다는 것을 정말 의미하는가? 

* 정00: 통화할 때 내가 떠니까 상대방도 목소리가 떨리는 것 같다. 대화가 자연스럽지 않게 되어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 것 같다.   


[ 불안한 나/ Sound mind 대화 예 ]

   불안한 나: 나는 말을 잘 못할 것이다(점쟁이)
   Sound mind : 말을 좀 못하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 꼭 그렇게 될까?
   불안한 나: 말을 잘 못하면, 이 일에 자신 있다고 보이지 않을 것 같아.
   Sound mind : 말을 잘 못 한다는 것과 일에 자신 없다는 것은 같은 의미인가?
   불안한 나: 좀 심하게 잘 못하면 아주 자신이 있어 보이지 않을 거야.
   Sound mind : 충분히 자신이 없어 보일 정도로 말을 잘 못할 것이라는게 
                얼마나 가능할까?
   불안한 나: 나는 물론 말을 잘 못할 것이지만, 면접 시작 때는 특히 그럴수 있다
              그러나 보통 한두 마디 질문 뒤에는 상태가 좋아졌으며, 아마도 내가 
              충분히 자신 없어 보일 정도로 말을 더듬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 같다.


[ 불안한 나/ Sound mind 대화 예 12기 ]

 * 자동적 사고: "목소리가 떨리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우습게 볼 거야"
   Sound mind : 목소리가 떨려서 다른 사람들이 우습게 본 적이 있니?
   불안한 나 : 발표 후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아닌 것 같아
   Sound mind : 만약 사람들이 너를 우습게 보면 어떤 결과가 생기는데? 
   불안한 나 : 사람들하고 지내기가 어렵잖아. 내 자신도 지내기가 힘들고...
   Sound mind : 너도 다른 사람이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목소리 떨려서 발표한 후에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했니?
   불안한 나 : '긴장했구나'라고 생각하지만 그 사람을 우습게 보거나 가볍게 
                생각한 적은 없어


[ 불안한 나/ Sound mind 대화 예 12기 ]

 * 자동적 사고: 사람들이 나를 멍청하다고 무시할거야
   Sound mind: 이전에 사람들이 너를 멍청하다고 무시한 적 있어?
   불안한 나: 아니, 그런 적은 없어.
   Sound mind: 그런데 왜 자꾸 그런 생각이 들까? 
               조금 과장된 반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불안한 나: 그런 것도 같아. 
   Sound mind: 아직도 사람들이 너를 멍청하다고 무시할 것 같니?
   불안한 나: 아니, 내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했던 것 같아. 


-> 인지재구성에 도움- 절대적 최악의 상황 예상하기

  1. ‘최악의 상황은 ----- 이다, 그렇다고 해도 살아갈 수 있다’
 불유쾌하지만 두려운 결과는 아닌 자동적 사고에 대한 타당한 사고를 개발하기에 유용
‘최악의 공포는 거절 당하는 것이며, 바보처럼 보이고 한때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이 자체가 좋은 타당한 사고일수 있다.

  2. ‘가능한 최악의 상황은 ---- 이나, 그렇게 될 것 같진 않다’
최악의 공포가 더욱 심한 것일수록(해고, 다시는 못 만남),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날까 현명한 생각을 하게 되어 타당한 사고 개발가능.


<< 수업 소감과 배운점 >>

* 이00: 발표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타당한 생각을 하려고 미리 생각해두었는데 막상 그 상황에서는 떠오르지가 않았다. 그러나 발표 후에 불안이나 수치심은 들지 않았다. 

* 정00: 긴장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 전00: 모임에 참석하는 것도 많이 편해졌다. 

* 김00: 내 생각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좀 더 긍정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 양00: 열번 중에 한 두번은 타당한 생각을 하고 있다. 

* 엄00: 말을 예전보다 자연스럽게 하는 것 같다. 

* 정00: 생각을 고쳐야겠다는 것은 알았지만 방법을 몰랐었는데 문답법을 이용해서 고칠 수 있을 것 같다. 

* 정00: 내 생각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연습을 하면 될 것 같다. 


<< 과제 >>
1. 이번 시간 배운 내용의 정리와 소감
2. 자신의 주된 자동적 사고에 대하여 검증 질문을 사용하여 [ 불안한 나/ Sound mind ] 대화해보기

**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