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불안했나-실제불안지수 20점 얼굴을 그동안 자주 보았기 때문에
그다지 불안하지는 않았음
타당한 사고를 얼마나 활용할수 있었나-보통정도는 유지한것 같다
예상치 못한 자동적 사고는 없었나-주위에 환자들이 신경 쓰인다
저사람은 뭐하러 저기서 있는거야,지가뭔데 떠드는거야 조용히 치료나
받고 갈것이지.
이번 직면에서 뭘 배웠나-그런대로는 잘한것같고
간호사나 사무장님이 내가 계속말을 걸어도
웃으면서 대해주니 기분이 좋았다.
간호사한테 내가 계속말을 거니까 짜증나죠라고 물었더니
아니요 괜찬아요라고 했다.진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실은 내색없이 말을 해줘서 고마웠다
간호사가 너무 이뻐서 내가 많이 위축됏었나 보다
그리고 이번 직면에서 자신감이 조금 생긴것 같다.

외래에서 간호사와 웃고 떠드는 소리가 진료실에서도 잘 들렸습니다. 연기인줄 모르고 깜쪽같이 속았더군요. 즐거운 대화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