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들 계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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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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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친구님들 잘 지내시죠?
원장님, 이준미복지사님도 따뜻한날들 보내시겠지요.
전 내일(벌써 오늘이네요) 재판때문에 바쁘게 보냈습니다.
오늘은 둘째딸이 사고를친덕에 정말 눈코뜰새 없었습니다.
하필이면 사내녀석 그곳을찰게 뭐람....
학교로,병원으로.....
그래도,
잘못했어요. 하며 웃는모습에 뒤통수만 몇번긁고 말았습니다.
나참, 자식이 뭔지......
그래도 한편으론,
그녀석이 울면서 반성하는 모습보다는 웃으면서 반성하는모습이 낫다는 생각이듭니다.
친구님들
세번의시간만 남았는데 느낌들은 어떠신지요?
전,
일주일에한번씩 마음을펴고 내자신이 나아짐에 도움을받을수있는,
그런시간들이 없어진다는것에 조금은 불안합니다.
하지만,
치료받기전의 일상으로 돌아간다는것 또한 있을수없는일이라 확신합니다.
노력한만큼,
모든것이 다 이루어지지는 않겠지요.
하지만,다 이루고 사는사람은 또 어디있겠습니까.
이루기위해 노력하다가죽는게 인생 아니겠는지요.
내 자신의마음도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남들보다 손에 땀좀더나고,가슴좀 더 두근거리고 말할때 조금 떨린다고해서 ...
그런것들이,내가추구하는 삶의과정에서 조금씩 딴죽은걸겠지만,
크게 별것은 아닐꺼라고 애써 생각하려합니다.
7주의학습을 보내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내모습을보았고,
학습의내용을 일과와병행한다면 언젠가는 남들과비슷한 목소리와, 밝은표정과,
편한 가슴을 갖게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님들
내일 웃으면서뵐께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원장님,이준미선생님, 13기 동행님들 잘지내셨죠?^^
전 낼 직면을 해야 하는것 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그리구 얼마 남지않은 치료시간 때문에 저두 걱정 이에요..끝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걱정이요..끝나면 한번더 치료를 받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모르고 한번 때린적이 있는데..^^;; 잘 해결하셨나보네요, 인지치료 시작하는 날 고민 많이 하셨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 때랑 많이 달라지셨죠? 특히 류00님이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가족분들도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손00님, 직면을 하기 전과 하고 나서는 본인에 대해 느끼시는 것이 많은 차이가 있을겁니다. 다른 분들 하셨을 때 보셨듯이 떨린다거나 불안해서 못하는 분 없었잖아요. 이상하지도 않았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번 주에는 정말 게시판에서 13기분들의 글을 보기가 어려웠네요.
저 나름대로 좋은 글이라 생각이 들어 올렸는데 내용만 보시고
다른 내용으로 이동을 하셨나 봐요. 저도 10주 다 되가는 것이
아쉽지만 아직도 3번씩이나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이 끝나 뒤에도 모임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개개인의 의견을 주세요. 의견 수렴 후 결정을 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