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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이 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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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4 12:13 조회4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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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세월이 참 빨라요. 그쵸? 14기 여러분 그리고 이준미 선생님,원장님 내일뵈요...!

(불안한 나/sound mind)
1.영업 들어갈때
불안한 나;들어가서 얼굴이 붉어지고 떨려서 말을 못 하면 어떡하지.
sound mind; 들어가보지도 않고 왜 그렇게 생각해?
불안한 나; 지금 벌써 가슴이 떨리고 긴장돼쟎아.
sound mind; 그렇긴 하지만 막상 들어가서 한두 마디만 하면 다음부터는 말을 잘하쟎아.
불안한 나; 하지만 들어가서 몇마디 못하고 도망치듯 나온적도 있어.
sound mind; 그러면 어때.어차피 그냥 말을 잘 하려고 들어간것은 아니쟎아.물건을 살건지안 살건지는 확인 했고 떨렸다고 해서 나에게 큰 변화는 없어.

2.물건살때
불안한 나; 이것저것 물어보고 안 산다고 싫어할꺼야.
sound mind; 왜 싫어할거라고 생각해.
불안한 나; 당연하쟎아.귀챦게 해놓고 그냥 가버리면 나라도 싫어할걸.
sound mind; 그렇다고 치자.그렇지만 어차피 그것이 그 판매원의 업무이고 또한 모든 사람이 나같이 물어보고 맘에안들면 안살수도 있는거야.
불안한 나; 그렇긴해. 나도 고객이 전화로 제품에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면 대답해주지만 안사는 사람도 많고 그것이 별로 기분 나쁘지는않아.

3.딸을 유치원에 데려다줄때
불아한 나; 아마 매일 늦는다고 싫어할꺼야. 그러면 우리 애기도 싫어할꺼고,그러면 우리애기가 유치원에 안 간다고 할지도 몰라.
sound mind; 왜 그렇게 생각해. 싫어하는지 물어봤어?
불안한 나; 아니,하지만 다른애들 공부중에 데려다주면 공부에 방해된다고 싫어할수도 있쟎아.
sound mind; 그럴까? 나와 반대입장 이라면 과연 나도 싫어하까?
불안한 나; 아니야. 나 같으면 오히려 유치원차로 못데려온걸 미안해 할꺼야.(직접 데려다준걸 고마워 할꺼야.)

4.재료 납품 받을때
불안한 나; 한번에 많이 주문 안한다고 싫어할꺼야. 별로 물건을 많이 안쓴다고 우습게 생각할꺼야. 그러면 제품단가도 더 올릴지몰라.
sound mind; 싫어하는지 물어봤어?  다른데 보다 많이 쓰는지 적게쓰는지 확인해봤어? 그리고 물건 적게 쓴다해서 단가가 올를거라는것은 근거가 있나.
불안한 나; 아니, 하지만 그쪽에서는 많이 써주길 원하지 않을까?
sound mind; 당연하겠지.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과연 우습게 생각할까? 그리고 내가 큰 고객인지 작은 고객인지 확인도 안해 봤쟎아.
불안한 나; 그렇긴해. 나도 작은 거래처라고 무시하진않아. 큰 거래처라면 신경은 더 쓰겠지만 그래도 거래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니까.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항상 과제물을 쫒기듯이 하게되네요! 안하면은 안된다는 강박관념과 꼭 하고싶다는 의지속에 항상 바쁨속에서도 마지막 하루 이틀 남겨두고 하게되는데 이것도 사회 불안증의 일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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