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는 큰아이의 시합이 있었고
그날저녘엔 강원도에서 장모님이 오셨습니다.
31년전의 채권과 부동산문제로 서울중앙지법에 송사가 생겼다는말씀과 해결문제에대해
의논하러오셨는데, 위임장을들고 오셨습니다.
법원과 변호사사무실등을 오가며 바쁘게 이틀을 보내는중에서도
낮선,어떤상황이나 어떤형식의 대화에서나 조금도위축됨이없이 말했고 행동했다는것과
법원식당에서 거리낌없이 점심식사를 할수있었다는것은 
참으로 기쁜 발견이었슴니다.

어떤상황에서도
반사적생각과 인지오류를 반론적질문,...
그리고 그것들을통해 빠른시간안에 타당한생각을하고 행동으로옮겨야 
내가 마음의병을 고칠수있다는 생각은 이젠,
저의 신념이되었습니다.

언젠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글을올린적이 있습니다.
그 글에서 제가표현하고싶었던것은 "동기부여" 였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저는 꼭
작아진 내모습을 세상의사람들과 
그 크기를 맞출것입니다.

좋은날들 보내세요.


근데 
숙제는
어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