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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그리고 내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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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3 10:43 조회4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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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글 많이 올릴게요~라고 저번주에
원장 선생님께 큰소리를 쳤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글 올려야지라고 맨날 생각하고
생활하면서도 중간중간 글 올리고 싶은 말이 
생각도 많이 났었는데~ 올리지 못했네요

맨날 해야할일을 미루는 이놈에 나쁜 습관떄매!!!!!
괜히 큰소리 쳐놓고 이제야 글 올려서 죄송하네요~
그래두요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지고..
내가 치료를 받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위안이 많이 된답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지 않나요?
물론 나아지려고 당연히 노력해야 하는거지만..
그냥 치료를 받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든든한 뺵이 있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더욱 게을러지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당~

일주일동안 다들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해요
원장선생님도 준미선생님도 그리고 13기분들도~
내일 직면상황 준비는 잘하고 계신지..

정말 여러분들 모두랑 많은 얘기를 나눠 보고 싶어요
내일은 모임을 따로 갖을 수 있을런지..


벌써 5주가 후딱 지나가 버렸네요
그동안 전 많이 편안해졌어요.. 회사에 적응도 많이 됐고..
아직 보통 사람만큼은 아닌거 같지만여
하지만 병원에 오기 전에 제 모습을 생각한다면
일취월장한거죠..
하지만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사회생활하는데 불편한 점도 많고
하지만 당연히 한 술 밥에 배부를 수 없는 거겠죠??^^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직면 상황을 많이 해봤으면 좋겠어여
이것 저것 많이 생각 납니다.
아직도 시선처리가 불편해서 애도 먹구요..
하지만 우울한 것도 많이 줄구요 자동적 사고가 떠올라도
타당한 생각을 더 많이 믿고 있어요

내일 전 여러 사람과 대화하게 되는 상황에서 말 끼어 드는 
직면 상황을 할 건데요..
그게 참 정말 그때그때 달라서리..
병원치료다니고 나선 시선공포도 있어버릴만큼
여러 사람이랑 신나게 수다를 떤 적도 있고
또 그렇게 신나게 수다를 떨었던 사람들인데도
대화하게 될때 말한마디 제대로 못한 상황도 있구요
처음엔 쉬운 것부터 하자고 하셨으니..
이걸로 시작하는 게 좋겠죠??

내일 좀 기대도 되고 설레기도 합니다.
낼 일찍가서 밥도 얻어먹고 대화도 하고 싶은데..
낼 상황이 그렇게 될지 모르겠어여~
최대한 빨리 나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내일 뵈요~
원장선생님 글 많이 올리지 못해 죄송해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지난 시간에는 조금 힘들어하시기도 했지만 처음보다는 많이 편해지셨어요. 벌써 5주가 지났지만 아직 5주가 더 남아있습니다. 직면훈련을 통해서 생각의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봅니다. 총무님이 다시 힘이 나는 것 같아보여 좋으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미뤘다가 벼락치기하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라도 하는게 고마운 일입니다. 힘 내세요. 벌써 많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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