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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6회> 직면훈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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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3 10:44 조회5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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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면훈련이었는데, 당사자나 다른 역할 연기자들이나 진지하게 정말인것 처럼 분위기에 흠뻑 빠져서 하셨습니다. 직면전 상황에 대한 자동적사고를 예상하고 이 생각을 타당한 사고를 바꾸는 과정을 거쳤으며, 가능한 타당한 사고를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 장00: 여러사람들과 같은 프린트물(책)을 보면서 프린트물 내용을 읽을때(책읽기)
  - 고00: 읽으면서 안 틀릴 수는 없는 것이고, 틀려서 멈춘 것 빼고는 안떨리는 것 같다.
  - 손00: 갑작스런 질문에도 대답을 잘했다.
  - 류00, 이00: 목소리 떨리는 것은 잘 모르겠다.
  - 방00: 자연스러워 보이니 걱정안해도 될 것 같다.

  자가 평가 -> 직면할 때 목소리가 떨리고 있다고 느꼈다. 자동적 사고는 '떨면안되', 타당한 사고는 '떨어도 괜찮아' 직면 중에 두번 생각했다. 내 목소리에 의식했던 떨림의 정도만큼은 아니였다. 다음 직면 할 때는 목소리 떨리는 것보다 내용에 신경쓰면서 읽겠다. 

* 이00: 방송하기
  - 방00: 떨리지도 않는데 떨린다고 생각하니까 목소리가 힘이 없어 보이는 것 같다
  - 류00: 떨린다고 의식해서 조금 서두르는 것 같다
  - 장00: 방송이니까 목소리 톤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고, 떨리지는 않았다
  - 고00: 떨지는 않는데 목소리가 작아지면서 말 끝을 흐리는 것 같다

  자가평가 -> 자동적 사고 '또 떨릴텐데, 떨면 안되는데' 불안정도 50점(실제방송할 때는 75점) 모니터해보니 실제 방송할 때보다 덜 떨리는 것 같다. 이 만큼만 해도 좋겠다. 직면을 해보고 회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박00: 상사에게 질책받는 상황 (상사역활- 류00님)

* 손00: 나의 부족한 점, 숨기고 싶은 애기를 해보고 싶다. 부모님, 성장과정, 학력, 직업 등 얘기하고 싶지 않았던 말들을 떳떳하게 말해보고 싶다. 그 동안 좋은 모습만을 보이고 싶어서 숨겨왔었고, 누가 물어보면 말하기 싫어도 거절을 못하기 때문에 자신없게 말했었다. 남에게 싫은 소기 들으면 쉽게 상처받고 반박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지 않고, 나의 감정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다. 다음 시간에 부정적인 나의 핵심신념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는 직면을 하겠다. 

* 고00: 거절하면 상대방이 싫어할까봐 못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 나에게 착하다고 하면 계속 착하게 보여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부담스럽다. 

<< 다음 시간 직면 상황 >>

* 류00: 순서기다리다가 발표하기
* 손00: 거절하거나 언쟁하기, 핵심신념에 대해 발표하기
* 고00: 사람들 뒤에 앉아서 칠판 쳐다보기
* 방00: 여러 사람과 대화를 하는 상황에서 말 꺼내기
        (차 앞자리에 두사람이 앉고 혼자 뒷자리에 타게 될 때)

<< 과제 >>
직면훈련 하신 분은 <직면후 설문지> 작성해주시고, 직면 후 소감을 올려주세요.
다음 시간에 직면하실 분은 <직면전 설문지> 작성하세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수업끝나고 찻집에서의 모임은 즐거우셨어요? 모임은 어땠는지 글 올려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모임시간이 10시 전에 끝나 짧았고 많은인원(4명 참석)이 참석하기 못해
아쉽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날(언젠가 토요일)을 정해 모임을 가질까
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서로 도와주고 참아주고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는 여러분들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어려운 첫 직면훈련을 잘 하셨습니다.
수업후 모임도 쉽지가 않은데 잘들 하셨네요, 오늘 오지않은 두분의 소식도 궁금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치료 시간이 네번밖에 안남아서 불안해지네요..남은 시간동안 좋아져야 할텐데..조급한 마음이 듭니다..더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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