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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에 드리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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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3 10:37 조회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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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모의직면에 대하여  대부분의 경우에, 잘 못 할거 같고, 남들로부터 잘 했다는 소리를 못 들을거 같은 걱정이 드실겁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내일 직면전에 이런 것들부터 다루어서 타당한 생각을 만든 후에 직면에 들어갈 것입니다.

내일 직면의 목적은 불안하지 않고 잘 하는것이 아닙니다. 잘 한다면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있을 이유도 없습니다. 상황에서 당연히 있을 불안을 어떻게 다루어 나가는가를 경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잘 할려고 애쓰실 필요도 없습니다. 연습할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보고 알고 확인하였습니다. 목소리 떤다고 온 사람들중 목소리가 떨리는 사람이 있었습니까? 말을 잘 못한다고 온 사람중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 있었습니까? 물론 당사자는 아직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도 지금 열심히 도전하여 고쳐나가고 있을줄 압니다. 

우리는 스피치 학원에서처럼 웅변을 가르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힘들어하던 상황에서 불안을 어떻게 경험하고 조절하여 나가는 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먼저 불안할 것을 예상을 하고, 그럴때 어떤 자동적 사고가 떠 오를까를 미리 생각하고 그때 어떤 타당한 생각을 할까를 생각하여 놓고 직면을 하겠습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알게 모르게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방00 총무가 처음에는 목소리가 무지 떨렸지만 두번째 시간부터 떨리지 않는 것은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시간이니까 첫 시간과는 다른 편한 생각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작 목소리가 남들이 듣기에 민망할 정도로 떨리고 울먹였던 방00 총무 자신은 목소리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음을 주목하십시오.

만약 내일 직면하기 때문에 오기가 두려운 사람들은 아직도 자신의 자동적 사고를 믿고 그 두려움에 주춤하는 것입니다. 혹시 그런 생각이 있다면 그 생각을 게시판에 올려주십시오. 누군가가 도움글을 주실겁니다.

내일은 이렇게 하겠습니다.
  1. 불안을 경험하는 실제 행동을 하게 합니다.
  2. 불안을 경험해도 그 상황에서 남아서 예정한데로 마치게금 합니다.
  3. 직면전 두려운 생각에 대하여 인지재구성 작업을 함께하여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는 합당한 타당한 사고를 이끌어낸 후에 직면합니다.
  4. 직면중에는 어떤 자동적사고가 떠오르는지, 타당한 사고를 잘 써먹는지 확인해 보는 기회를 가지는 경험을 해 봅니다.

만약, 땀이 많이 나서 남들이 알아챈다는 공포가 있는 분들의 경우는. 직면중 땀이 안 나는게 목표가 아닙니다. 두터운 옷을 입게 하거나 뜀뛰기 후에 직면을 시켜서라도 땀을 흘리게 하여 그 상황에서 자동적사고와 타당한 사고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발표때 누가 질문을 하면 공포감을 느끼는 분의 경우는, 우리중의 누구가 질문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사 앞에서 말을 잘 못하고 느껴져서 자신이 일을 잘 못한다는 느낌이 들고 실직될 거같은 공포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상황을 다 재현하기는 어려우나, 동료들에게 그의 상관, 동료 등의 역할을 하게 하여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역할 연기를 하여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직면할 상황을 한번 생각해 보시고 불안 점수가 50점 (100점 만점) 정도 되는 상황을 몇개 적어 올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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