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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시간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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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3 10:20 조회5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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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시간을 마치고

처음병원갔을때보단 사람들 표정이 밝아 졌다 
가벼운  인사를 하니 나도 편해졌다 
어서들  다들 조금 일찍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할수있게 됬으면....

어제 배운것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자동적사고이다 
선생님께서 예를 들면서 여러 것들을 이야기 하셨는데 
누구는 턱을 괴서 나쁘고 누구는 말을 안하고 무시하는것같고등.... 
이런 예들이 모두 부정적인것들이라서 놀랍고 모두 이런식으로 느끼니
지금껏 나를 참 피곤하게 들복았었구나 생각됬다
그리고 사회공포 이는 병이 아니라 그냥 잘못 길들여진 자동적사고 방식을 
바로 잡으면 하나도 문제없는 아주 간단한 문제일수 있다고 생각해보았다   


두번째 시간이 끝나고 같이 편하게 이야기 하는 시간 
사실 나는 이런 시간을 기다렸다 
그치만 시간이  9시가 넘어서고 있었고 아쉽지만 길지 못했다 
아직 시기가 상조한것일까 차시간이나 약속이나 그런것들로 일찍 가시는 분들을
보면서 저분들이 이자리가 불편해서 빨리 뜨고 싶은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되도록 나는 나의 이야기를 많이 해서 남들한테는 재미없는 시간일수 있을거
라는 생각도 들고 다음번에는 이야기를 조금 하고 남들 이야기좀 들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원장님은 물론이고 복지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에 보니깐 저녁늦게까지 답글이 올라오고 쉬는 날도 글이 올라오는걸 보면서 
정말 열심이 일을 하시는구나 생각됬고 
차와 약간의 간식들 사탕등을 매번 준비해주시고 무엇이고 이해해 주실듯 편안한 
얼굴과 마음으로 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별과함께님도 그렇고 다른 분들도 첫 시간후에 많이 편해지신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주에 불안해하던 상황이 있었던 분들도 계셨는데 /내 할말을 한마디라도 했다, 덜 불안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을 상대방은 못 느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등 이런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어제는 자동적 사고에 대해서 배웠고, 이것을 잘 다룰 수 있다면 불안해 하던 상황에서도 많이 편해지실 수 있을 겁니다.
어제 늦게 가신 분들은 10시반까지 계셨습니다. 치료 시작 전이나 후에 여러분들끼리의 모임도 자주 갖으세요. 회장님 총무님께서도 시작 전에 일찍오셨고, 회원님들도 편하게 얘기하시면서 많이 친해지신 것 같네요.
어제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분은 지난 9기에 치료를 하셨던 /윤선미/님 이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이제는 자신의 자동적 사고를 자주 접하시기 바랍니다. 불안할 때는 잠시 멈추고,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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