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시간을 보내고..
내가 하는 생각에 부정적인 사고가 많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불안증세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처음 내가 발표하거나 불안할때 목소리가 떨리고..호흡이 곤란하고.. 몸이 떨린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그 다음부터 불안증세에만 집중했었던것 같아요..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고..불안증세만 생각생각했었어요..
지금은 심각한 불안한 상황에 일어나지 않아  과거에 불안했을때 했던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학교수업시간 책읽기나 프리젠테이션 발표할때
목소리가 떨릴까?.많이 떨릴까?...다른사람들도 다 알아버렸을까?...다른사람들은 다 잘하는데 나만 왜 이렇게 불안증세를 보이고 못할까?...
내 이런모습때문에 다른사람들이 나를 무시하지 않을까?.....
내 성격은 좋은편인데..난 밝고 사교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나의 이런 모습은 내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난 또 심하게 떨릴꺼야..목소리도 엄청 떨릴꺼구..예전이랑 변한게 하나도 없을꺼야..아마 난 계속 이런불안증세에 괴로울꺼야..

- 내가 일을 하는 중에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었을때
손이 또 떨리면 어떡하지?...손 떨리면 안되는데...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꺼야..
내 이런모습을 이해하지 못할꺼야...
이 정도 시선에 손떨면 내가 일을 못한다고 생각할꺼야...내가 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나를 짜를지도 몰라...

내 스스로 나의 불안증세를 용납하지 못하고 이런 불안증세들이 나의 날개를 꺽고 발목을 잡고 있다라고 생각을 해요...
좀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내가 하는 생각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모두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