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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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적 사고
1.신규로 제작된 SAMPLE을 위 상사께 보고 드려야 한다
- 보고용 SAMPLE이 상태가 않 좋아서 SET를 보시고 잘 못된 곳을 찾아
심한 질책을 하지는 않을까 두려워 진다.
2.주간보고(금요일 제출) 작성 및 주간보고 회의(월요일 아침 회의)
- 한 주간의 업무내용을 적는데 이번 주에 해야 할 일의 대부분이 진척이 없어
일주일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질문을 해 올까 두려워진다.
- 월요일 회의시 진행업무 내용을 질문을 했을 때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횡설수설 해서 후배 사원들이 앞에서 심하게 질책을 받는 경우가 많아
후배들이 보기에 "일도 제대로 못하는 무능력한 선배구나" 하고 생각을 할 거라는
생각이 되어 회의시간이 다가 오면 두렵고 걱정부터 앞섰다.
3.개발 모델에 대해서 관련부서와 회의를 해야 할 경우
- 문제점에 대하여 개선된 시료를 가지고 관련부서 담당자와 회의를 하는데
저 번과 수정된 것이 없다는 말을 들을까 두렵다.
지난 4년간 휴가도 재대로 가지 못하고 일요일에도 출근을 하고
가끔은 날밤을 새기도 하면서 일을 했는데 상사에게 일에 대한 진행이 늦거나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 한다고 같은 팀원이 있는 곳이나
관련부서 인력이 옆에 있던 관계없이 시도 때도 없이 질책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새로운 부서로 이동을 해서 제품을 잘 몰랐고 일 하는 방식도 익숙하지 않고
개념도 없어도 일은 잘 해 보려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똑같은 문제를 여러번 실수를 하면
"그전에도 그러더니 말로 해서는 안되겠군" 하며 심한 질책과
인간적으로 무시를 받으면서도 가족들이 생각나서 속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를
줄일 시간 조차 없이 일은 하다 보니 올 1월 중순 경에는 일에 대한 문제점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무지 아프고 회사도 그만 두고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서
조용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답니다.
1월 중순 경에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어서 4년간 모시던 상사에게 면담 신청을 했고
내 얼굴 상태를 보시더니 속 마을을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얘기를 해라 해서
개발 중인 모델에 발생한 아주 사소한 문제점에 보게 돼도 가슴이 답답해서
일을 하기 힘이 든다고 말씀을 드렸고 상사도 이해를 하시고
"일을 하지 말고 쉬어야 겠구나" 하시며
휴가 며칠을 주셨고 휴가 기간에 신경정신과에 진찰을 받고 심한 우울증 것이란 알고
상사께 알리고 병가를 내고 입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말씀을 드렸고
설 연휴 후에 내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다른 친한 차장님께 내 상태에 대해 얘기를 드렸더니 지금 병가를 내지 말고
진급 후 병가를 내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해 주셔서 진급할 때가지 참고 지내고 하고
부장님께 "진급 후 병가를 내고 치료를 받겠습니다." 하고 말씀을 들었더니
병가를 내면 인사 기록에도 남고 계속 일을 하던,
다른 회사를 가던 끝까지 따라 다닌다고 하시면서 회사에 출근을 하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 보자 하셔서
인지치료를 받게 되었고 5월까지 업무 부담도 줄여 주시고
치료 후에 예전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 바라며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
"기대가 크다" 하시면 어깨를 두드려 주셨답니다.
진급도 하고 인지치료도 받으면서 예전에 다른 사람을 보던 내 시각과 생각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점점 늘어나면서
그 동안 같은 부서에 있으면서 인사도 하지 못햇던 사람들에게도
먼저 말을 걸게 되었습니다.
4년간 심하게 질책과 야단을 하시던 상사에 대해서도 새로운 느낌을 가지게 되고
밑에 있을 때는 정말 이렇게 지내다가는 자신감도 의욕도 다 없어져
깊은 산 속으로 가서 살고 싶은 생각으로 가득했는데
돌아보니 4년이란 시간 동안 질책과 꾸중을 들었어도 업무 진행에 필요한 많은 것을
배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부 조직 변경으로 다른 팀이 되었지만 예전에 상사와 대화 할 때도 편하고
싫어하던 후배가 있었는데 지금은 편하게 지냅니다.
사람을 사귀려면 자신의 마음부터 열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먼저 말을 걸기 시작했고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말로 표현도 하고 마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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