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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적사고에서 인지오류를&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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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3 10:31 조회4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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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푹 쉰거 같은데도 왜 이리 피곤하고 사는게 힘든지..에구
 무언가 정리해서 올리려고 하면서 마음뿐이고 정리가 잘 안되네요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도 몸이 말을 안 듣네요
 제대로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뭏튼 열심히는 한 거 같아요

 차 빼 달라는 방송을 부탁 받았을 때 자동적 사고
 
1.자동적 사고 - 인지오류
   1.떨지 말고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해야 할텐데 - 강박적 관념
   2.다른 사람들이 불안해 할거야 - 지레짐작                                        
   3.전에도 그랬으니까 이번에도 또 떨릴거야 - 지레짐작(점쟁이)  
   4.신규직원도 당당하게 잘 하는데 난 왜 이렇게  못났을까? - 과일반화(?)
   5.긴장하는걸 보이기 싫은데 - 강박적 관념
   6.긴장해서 떠는 것을 보면 수군거릴거야 - 지레짐작
   7.듣기 거북해서 다시는 나한테는 부탁 안할거야 - 지레짐작
   8.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고 다닐거야 - 파국적예상
   9.다른 업무에서도 나를 무시할거야 - 과일반화  
  
    
2. 불안한 나와 Sound mind 대화

   불안한 나 : 긴장해서 목소리가 떨리고 더듬을 것이다. 
   Sound mind : 정말로 목소리가 떨릴까?
   불안한 나 : 앞에 나서서 해야하니까 그럴거야 
   Sound mind : 100% 그렇다고 확신 할 수 있나?
   불안한 나 : 늘 그랬으니까. 누군가가 보고 있고 듣고 있으니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하니까 그럴거야.
   Sound mind : 목소리 졸 떨고 버벅거린다고 민원이 들어온 적는가? 
                주위 직원들이 뭐라고 하던가?
   불안한 나 : 그건 아니지만 내 목소리를 듣는 다른 사람들도 불안해하고
               소심하다고 흉을 볼거야 
   Sound mind : 그런 증거가 어디 있니? 방송후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았니?
   불안한 나 : 차마 용기가 없고 창피해서 물어보지 못했어 
   Sound mind : 그렇다면 편한 사람한테 먼저 물어봐. 그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거야
   불안한 나 : 그럴까? 용기내서 편한 사람한테 물어봐야겠어  
   Sound mind : 잘 생각했어. 그런데 다른 사람들은 내 생각보다 내 목소리에 집중
                하지는 않아        
   불안한 나 : 그럴까? 내가 과도하게 내 목소리에 너무 신경쓰는 것인가? 
   Sound mind : 그럼. 나도 다른사람이 방송할 때 하던일 그만두고 그 목소리에만 
                집중하지는 않잖아. 물론 늘 하던사람이 아니고 새로운 사람이 하면 
                귀가 솔깃해지지만. 그렇다고 저사람이 떨까? 안 떨가? 이런 생각하면
                서 듣지는 않잖아  
   불안한 나 : 하긴 그래. 내가 다른 사람 방송할 때면 우선은 내용을 듣고자 하지. 
               그 사람이 얼마나 유창하게 하는지를 들으려고 하진 않아. 물론 자연스럽 
               고 유창하게 하면 감탄도 하지만...그게 다야 
   Sound mind : 유명한 아나운서들도 철저하게 준비해도 실수할 때가 있잖아
                사람은 누구나 완벽하지는 않아. 내가 조금 떨 수도 있어. 
                하지만 듣는 사람들이 내용만 알아 들을 수 있으면 되는거야
   불안한 나 : 그래. 떨리는 것에 너무 개의치 말고 떨리면 떨어. 중요한 것은 
               유창한 말솜씨가 아니라 무엇을 말하려는지 내용만 전달하면 되는거야
               그 상황을 회피하지 말고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도 말고 
               “떨리면 떨자“ 이렇게 맘 먹으면 자연스럽게 잘 할 거야.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는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햇살님은 자신과 다른 시각에서 보는 것을
하셨네요. 인지교육 시간에는 목소리가 떨리지는 않습니다.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처음보다 자신감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아져서
직장에서 지내는 것도 많이 편해지실 것 같네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떨지 말고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는 부담때문에 조금 떨리도 '창피해서 얼굴을 못들고 다닐거야, 나를 무시할거야' 이렇게 크게 부풀려 생각을 했었습니다. 목소리가 조금 떨린다고 해서 위의 지레짐작이나 재앙화사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떨려도 괜찮아. 떨리면 떨자' 이렇게 생각하고 방송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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