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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온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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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2 12:29 조회5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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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맞기고 안 찾아가기에 전화를 하여 다 되었음을 알렸다 
자신이 바빠서 동생이 찾아온다고 했는데 아직 안간 모양이다고 했다
한참을 기다린후에 동생이 왔다 
맞긴 고객의 부드러운 말투에 비해서 동생은 너무도 도전적인 말들로 
나를 힘들게 했다 
이것이 된다고 했는데 왜 안되느냐는 것이다 
순간 긴장되는 마음과 함께 어찌해서든 빨리 보내서 나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생각과 꼬투리를 잡히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설명을 잘하면 알아들을 간단한 내용이였는데 

그가 나를 얏잡아 보고 했을거 같지는 않은데 원래 말투가 그런가보다 
하면서도 그를 보내고도 진정안되는 불안한 마음으로 여전히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 다시 뭐가 안된다 뭐가 안된다 전화오면 어쩌지 

저사람은 이제 안왔으면 
다시 보고 싶지 않은데 .....
심지여 전화번호까지 수신거부로 등록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나는 불안했다 

고심고심끝에  내가 이런점들을  고치기 위해서 병원다니는것을 생각하고 마음이 
진정할수 있었다  

그래 아는대로 설명하고 목소리가 떨리면 떨리는데로 언쟁을 해 봐야 겠다고 생각을 
조금 바꾸니 안정을 찾을수 있었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물건을 안찾아간다고 연락도 해주는 친절한 주인이시군요. 그 사람의 말투가 도전적이든 화가 나있든 원래 말투가 그렇거나 무슨 일이 있어서 그랬거나 그 사람이 왜 그랬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또 도전적이었다는 뜻이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본인만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다만 자신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상대방의 말투에도 불안해하고 전화를 거부로 해야할까 하는 생각까지 들까요?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본인의 특별한 생각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생각들을 긍정적으로 다루는 것은 앞으로 계속하게 됩니다. 목소리가 떨려도 내 할말은 하면 된다는 생각은 회피하지 않고 나를 편하게 하는 생각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그래요, 이제 더 이상 회피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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