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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첫 시간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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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2 12:30 조회5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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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시간에 대한 느낌을 이제야 적습니다.

같이 치료하는 분들의 내용을 들어 보니 아주 많은 부분이 
"내게도 있는데"하고 느껴씁니다.

제가 힘들하지게 내용을 생각을 해보니 5년전인 2000년에
기존에 근무하던 부서에서 생소한 부분의 개발로 이동한 후가 되겠같네요.

처음 하는 제품으로 잘 알지도 못하고 새로운 상사(과장)와 일을 하게 되다보니
일에 대한 해결방법도 모른 체 시간만 보네다가
"문제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똑같은 문제를 계속 실수를 한다" 등의 질책을 상사(과장)에게 일방적으로 받다 보니
처음 부서로 이동했을 때의 자신감은 점점 줄어들고
"내 자신이 너무 능력이 없다"는 생각이 점점 커서셔 스스로 내 자신을 추수릴 수 없는
정도에 이르려서 우을증과 대인공포증이 온 것 같네요.

지난 4년여 동안은 내 마음을 누군가에게 보이면 그 것이 약점으로 될 것같아
주변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도 마음을 터 놓고 지낸 사람이 없이 지내다 보니
회식자리에 가도 즐겁지 못했고 술자리에서 조차 조심하게 되고 술도 가능하면
적게 먹게 되고 나중에는 회식자리를 피하려고 많은 생각을 했게 되었습니다.

올 해들어 1월 중순경에 일을 하는데 아주 사소한 문제인데도 가슴이 답답해지고
어디론가 모르는 곳으로 숨어 버리고 싶은 생각도 했었습니다.

가슴이 답답함을 가장 심하게 느낀 다음 날 위 상사와 면담을 하게 되는데
아주 편안게 현재 마음을 말하라고 하면서 제 애기를 들어 주시면서
지내 온 시간동안 잘 따라오서 이제는 일처리도 빠르다는 애기와 함계
휴가를 며칠 내고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라고 배려를 해 주시더군요.

그 후에 내부조직의 변하게 생기면서 다른 상사(과장) 밑으로 팀을 바꾸고
일도 조금은 부담이 덜 되도록 조정을 해 주시고 
내 사정을 몇 명에게 이야기를 해서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부터
조금씩 건강상태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믈론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도 같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내 생각에 완벽하게 일처리를 해서 누구나 "일을 맡기면 잘 한다"는
인정을 받고 싶었는데 생각과 현실이 차이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그 동안 위에 사항을 대처를 하지 못해 마음의 병이 온 것 같아요.
사람을 사귀려면 자신을 보이면서 사뀌어 나가야 하는데
내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회피한지도 모르겠네요.

"수줍음도 지나치면 병이 된다"는 내용을 보면 
우수집단과 열등 집단을 선별해서 환경을 좋게 한 경우와 나쁘게 한 경우를 보니
선천적인 성격도 주위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위 내용을 제가 느낀 점은 주위 환경이 긍정적이면 원래 가지고 있는 유전적인
인자가 좋은 방향으로 변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치료받은 내용대로 정리를 못했지만 내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 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돼어 좋고 치료가 끝나면 부정적인 사고가 아주 없어 질수는
없어도 긍정적인 사고가 많이 생겨서 예전에 가지고 있던 자신감도 찾고
회사 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거라고 믿습니다.

같이 치료 받는 분과도 서로 많이 도와서 새로 태어난 느낌으로 치료를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목요일(3월 17일)에 만나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남에게 인정받고 잘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진급도 하실 수 있었습니다. 상사와 동료들과의 관계에서 좀 더 편해지고 \"내 자신이 능력이 없다, 일을 맡기면 잘해야 한다\" 이런 생각들로 부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봅시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너무 잘 하려고 하면 힘이 들고 능률도 안 오릅니다. 얼마든지 편해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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