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클리닉게시판

13기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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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3 10:09 조회46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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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 우을증때문에 병원에 갔다 온 뒤 일요일 저녁까지 가슴이 답답했어요.

그런데 월요일에 출근해서 회사일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하루 하루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여러번 답답하다 풀렸다가 반복이 되는데
어제보다는 오늘이 덜 하고 내일은 더 좋아질거야 하고 스스로 다짐을 해봅니다.

퇴근 후에도 운동을 무지 싫어해서 그냥 보냈었는데
요즘 월, 수, 금 3일은 1시간씩 요가를 배우려 다니기 시작했어요.
어제가 2일째 였는데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요가도 생각보다 많이 힘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끝나고 나면 몸도 마음도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이제 두번 갔지만 혼자 하려 다녔더라면 않가려고 회피하는 생각을 가졌을 것 같은데
집사람과 함께 다니다 보니 요가를 하려 가는 시간이 즐겁고 
요가가 끝나고 집으로 오는 길에 집사람과 대화도 많이 하게 되어 좋고
자신감도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 느낌도 듭니다.

13기 치료 받으시는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네요.
꼭 요가가 아니더라도 불안한 마음을 잊고 할 수 있는 것을 한가지 이상은 해 보시면
치료에 많은 도음이 될거라고 생각이 들어 글을 적습니다.
혼자보다는 마음 편하게 같이 할 동행이 있으면 더욱 좋겠네요.

이제 두 밤만 자면 다시 만날 수 있네요. 잘 지내시고 목요일에 뵈죠.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학교나 직장에서 편해졌다는 얘기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할 때는 힘들지만 운동을 하고 나면 몸도 한결 가볍고 건강을 위해서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시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요가 시작하셨군요
너무 좋다고 주위에서 하라는 분도 많은데 용기있게 가보지 못하고
어린왕자님처럼 동행도 없으니 쉽지 않네요 저도 조만간 무언가
시작해야 겠읍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둘이 가도 좋고 혼자 가도 좋은겁니다. 배운다는 것도 그 자체가 참 좋은 것이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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