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멀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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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학식
나름대로 긴장을 하여 모닝콜을 6시에 맞추고는 너무 빨리 일어나는 것 같아 미적미적 그렇게 하루를 열었다. 출발전 고민하던 두가지 약중 선생님이 주신 약을 먹고 출발하였다.
학교에서 이것저것 점검을 하고 시간을 보내고
식이 시작될 무렵
예상보다는 덜 떨렸다. 천천히 천천히 읽어 나가면서 진행을 하였다. 모두들 잘 따라 주었지만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니 너무 시끄럽고 수선스럽다.
꽃 전달하기 순서
업무를 담당하던 선생이 준비를 했다고 해놓고는 준비가 되지 않아 맨트를 한 후 약 5분여를 기다렸다. 다음 순서를 먼저하라는 말과 기다리라는 말이 엉겨 내게 전해지는 동안 조금 화가 난다. 고의성도 있는 듯
하다
그렇게 천천히 진행이 되고 모두 마쳤다.
몇몇에게 물어보니 소리가 전체적으로 소리가 작았다고
앞쪽에서는 괜찮았는데 뒷쪽은 작게 들렸나보다
그럭저럭 무난하다는 평이다.
교장선생님도 이사장도 교감도 모두
처음이어서 실수도하고 서툴기도 하다고 이해를 해주시는 것 같았다.
그런데 멋모르고 할 때가 더 수월할수도 있는데
다으에 있을 것이 그래도 걱정이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입학식이런 어수선하기 마련인데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사항을 정리해 보시죠.
1. 목표가 뭐였던가요? 달성했습니까?
2. 예상했던 불안한 생각은?
3. 실제로 어떤 생각이 떠 올랐으며, 대처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4. 예상치 못 했던 불안한 생각이나 어려웠던 상황은?
5. 목소리가 떨린다는게 어떤 문제를 일으켰나요?
6. 입학식 사회를 보면서 얻은 점은?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입학식이런 어수선하기 마련인데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 사항을 정리해 보시죠.
1. 목표가 뭐였던가요? 달성했습니까?
2. 예상했던 불안한 생각은?
3. 실제로 어떤 생각이 떠 올랐으며, 대처는 어떻게 하였습니까?
4. 예상치 못 했던 불안한 생각이나 어려웠던 상황은?
5. 목소리가 떨린다는게 어떤 문제를 일으켰나요?
6. 입학식 사회를 보면서 얻은 점은?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다른 선생님때문에 진행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대체로 잘하셨군요. 위의 사항들을 잘 정리해보세요.
저도 오늘 입학식을 다녀왔는데 교수님과 선배들 앞에서 신입생들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신입생 스물다섯여명 중에서 3-4명은 목소리가 떨리더군요. 소개를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도 직업병?인지라 목소리가 떨리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유심히 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한명은 목소리가 조금 떨리니까 '제가 지금 떨구있군요' 이렇게 말해서 분위기가 더 좋아졌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감사합니다. 모두들 직업의식들이 강하군요.
신세한탄이나 가벼운 보고였는데 다음을 위한 준비로 가득하시니...
그런데 너무 업무가 너무 바빠서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이 없네여.
지금까지도 학교일로 허걱대고 기일을 넘긴
학교 문서까지 생각하면 학교란 데 가기 싫어요
어찌 2월과 3월이 이리 다른지
학기초라 더욱 그렇지요.
아마도 3월은 교사에게는 잔인한 달이 껍니다.
모든 것이 새로운 것 뿐이니까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방학때만 되면 선생님이 부러워지던데, 학기초에는 많이 바쁘시군요. 업무도 많고 새학기라 바쁘시겠지만 나름대로 준비는 다하셨을걸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