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nd mind-불안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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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객관적인 관찰자라면?-‘사람들이 나를 멍청하다고 무시할거야’
l Sound mind: 이전에 사람들이 너를 멍청하다고 무시한 적 있어?
l 불안한 나: 아니, 그런 적은 없어.
l Sound mind: 그런데 왜 자꾸 그런 생각이 들까? 조금 과장된 반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l 불안한 나: 그런 것도 같아.
l Sound mind: 아직도 사람들이 너를 멍청하다고 무시할 것 같니?
l 불안한 나: 아니, 내가 너무 과민하게 반응했던 것 같아.
만약 내가 객관적인 관찰자라면?-‘이번에도 떨려서 잘 해내지 못할 거야’
l Sound mind: 이전에 떨려서 일을 망친 적이 있니?
l 불안한 나: 망친 것은 아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어.
l Sound mind: 나중 일을 어떻게 알 수 있어?
l 불안한 나: 지금까지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은 적이 몇 번 없거든. 이번에도 그러겠지.
l Sound mind: 그 생각의 근거가 타당하다고 생각해?
l 불안한 나: 아니, 지금까지 그래왔다고 해서 이번에도 그러리라는 확실성은 없지. 이번엔 잘 할 수 있을 거야.
만약 내가 객관적인 관찰자라면?-‘발표할 때 실수해서 사람들이 웃으면 어떡하지?’
l Sound mind: 사람들이 웃으면 어떻게 되지?
l 불안한 나: 너무 부끄럽고 창피할거야. 사람들은 그런 나를 보고 멍청하다고 생각할거야.
l Sound mind: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거라는 근거는?
l 불안한 나: 그럴만한 타당한 이유는 없어.
l Sound mind: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너의 실수가 그곳의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줄 수 있지 않을까?
l 불안한 나: 그래, 나의 실수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고 나를 멍청하다기 보단 재미있다고 생각할거야.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타당하지도 않은 생각들을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고 부정적으로만 믿어왔습니다. sound mind문답법을 잘 적용해보셨네요, 이런 생각들에 어떤 오류가 있으며, 합당한 생각으로 수정하는 방법을 배우시게 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전화드렸었는데 안받으시네요.. 연락주세요~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실제로 할 거 다하면서도 못하고 있다는 생각, 못 할거란 생각, 안 될거란 생각, 이런 생각들의 자동적으로 반사적으로 떠 오르는게 생각의 버릇입니다. 지금 해보신 문답법들은 평소에 잘 하시던게 아닐건데도 잘 하셨습니다. 이런 생각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잘 떠오르는가가 중요한게 아니고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는게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