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월요일에 수업을 참여하시지 못하셨던 총무님하고, 여행님이 다녀가셨습니다.
여행님은 세번째 수업시간에 참석하시지 못할 수 있다고 연락을 주셨었는데 총무님께서는 연락도 되지 않고 오지 않아서 걱정을 했었습니다. 
수업과정이 나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나, 모임자체가 불안하여 참석하는게 힘드시나, 더구나 총무까지 맡았는데, 치료진에게 안좋은 인상을 받았나, 등 저에게는 이런 자동적 사고가 들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치료과정에 대해서 어떤 자동적 사고를 하고 계신가요? 이것은 지난주 과제 중의 하나였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갖는 자동적 사고가 있듯이 여러분들도 프로그램에 대해서 혹은 치료진에 대해서 많은 자동적 사고를 하고 계실겁니다. 
또한 불안하고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더 많은 자동적 사고가 있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찾고, 객관적인 관찰을 해보기 위해서 'Sound mind'의 문답법을 사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네번째시간에는 자동적 사고를 검증해보고, 더 타당하고 유용한 사고를 찾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설연휴 전날인데도 다들 참석하시겠다고 하여 모두들 이 치료에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을 하고 계시다고 느꼈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시고, 과제 꼭 해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