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증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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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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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회불안증의 증세를 보인것은 고2때입니다..
집에서는 놀거나 말거나 별루 신경쓰지는 않았고 예전하고 별다른게 없었고,학교에서도
그냥 잘다닌거 같네요. 친구들하고도 잘지냈던거 같구요.
고2때 사춘기가 온건지.. 어쩐건지..조금씩 화장실에서는 친구들 눈을 의식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좌변기에다가 문 열어놓고도 소변이 잘나왔는데..
어느날 친구넘이 뒤에서 놀래키는 바람에;; 그만 딱 안나왔던기억이 있네여..
시간이 좀더 지난후부터는 문을 닫고 일을 보게 되었던것같네여....
계속 그런식으로 하다가 고3이 되고 이제 공부를 해야겠다는 압박과..함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것 같아요.. ..그래서 더 심해진거 같아요.
그때는 친구들 눈만 의식했을뿐이지.. 다리가 떨린다거나,. 얼굴이 붉어지는건 전혀 없었떤거 같네요.. 시간이 더 지나면서 생겼던거 같아요.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그때부터 자꾸 피하다보니 버릇이 되었습니다. 자동적으로 그런 반응이 나오게 된겁니다. 이렇게 편하게 여러사람들 앞에서 말이라도 하고 자기 병을 자랑하다보면 차차 좋아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