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클리닉게시판

왜 이런 생각을 할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1 12:22 조회63회 댓글1건

본문

나의 증상의 원인에는 너무 사람들 시선을 의식한다는데 있는것 같다.. 
나의 증상은 화장실공포증인데 소변이 마렵기 시작하면 우선 심한 긴장을 느낀다.
왜냐하면 사람많은곳에선 소변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리가 떨리고.. 얼굴이 경직되고 붉어진다... 다리떨리는 증상이 젤루 심한거 같다.. .. 왜 나는 그깟 생리적인 현상을 해결하는데 그렇게 긴장을 하고 떠는것일까...
지금까지 이런 생각을 수천번 수만번은 했을것이다.. 불치병일까..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그래서 결심끝에 병원을 찾은것이다...
내 병은 내 생각과 대처방식 때문에 더 심해진거 같다.. 나는 소변이 마렵기 시작하면 사람들을 나도 모르게 의식하게된다.. 화장실 간다는 말을 하기가 힘들다..그런 말을 할때면 왜 얼굴이 붉어지는지.. 내가 화장실공포증을가지고 있는걸 의식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친구들이랑 가령 밥이나 술을 먹으러 갈때도 화장실에서 소변을 못보는 걸 친구들이 알까 두려운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더 긴장하기도 했던거 같다..
세번째 시간에는 자동적 사고를 배웠는데 ..가령 나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려구 할때 떠오르는 생각이 자동적 사고라는걸 알았다. 나의 자동적 사고는 저 사람이 날 쳐보다는걸 아닐까 ,,왜 저사람은 저리 날 보고 긴장을 하는거지..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볼거야..
 .저사람도 나랑 비슷한 사람인가..오늘도 소변이 안나올거야...이다. 
이 자동적 사고들은 내가소변을 볼려고 할때마다 내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인데 이 생각들에는 인지적 오류가 있었다는걸 느꼇다
나의 자동적 사고의 인지적 오류에는 책에서 나와있듯이 지레짐작하기와 나와관련짓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것 같다..이런 오류를 타당한 생각으로 바꿔나가야 하는게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사람은 하루에 수천가지 생각을 할겁니다. 그중 반 이상은 쓸데없는, 불필요한 생각일 겁니다. 이 생각들중 몇가지는 필요없는 생각이면서도 자신을 아주 힘들게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 생각을 찾아서 어떻게 해보자는게 우리의 작업입니다. 제목은 좀 바꾸었습니다. 양해하시기를 바라고...

경기정신과의원 |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443-13 사업자 등록번호: 135-90-85039 | 대표자: 윤희웅 | TEL: 031.247.1135

Copyright © 2021 경기정신과의원 All rights reserved.

youtube
instagram
facebook
twitter
TODAY
893
TOTAL
67,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