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첫 치료를 받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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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기생입니다.
이제 치료를 받기전 하루전까지 전 망설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내얘기를 해서 부끄러운것 보다도 과연 내가 좋아질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왔다갔다 했었지요.
그런데 제가 여기 수원에 계속 살 생각은 없기에 기회는 지금이라는 생각에 언제 떠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나중에 증상이 악화되면 더 낙심하고 좌절한 모습볼까봐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선생님이라면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그 방법과 기술을
가르쳐 주듯이 이 치료도 또한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공짜로 노력없이 뭘 얻을 수 없듯이 정말 돈 내면서 내가 노력해서 고침을
받아야 됨을 알았습니다. 수학처럼 정확만 답이 없는게 인생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이 불안한 맘 다스리는것도 쉬우면서도 어려울 것 같단 느낌이 들어요.
비슷하고 근접한 답을 우리가 얻을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 치료자들이 발표불안증상이 있으신것을 알았구요
님들이 껶고 있는 상황을 직접 보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조금만 노력하시면
좋아질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부정적인 생각을 고리를 물고 또 늘어진다고 하지요.
전 나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생각을 고치고 그 다음에 발표불안의 단계를 가야 되지 않는가.싶어요 자신감이 없는게 모든 활동에 지장이 있더군요 전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법을..배워야 됨을 집에서 생각했어요.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육체병도 고치는 세상인데..노력만 한다면 고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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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맞습니다. 완전히 불안하지 않게 가르켜드릴 재주는 없지만, 어떤 것이 진정 문제였고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된다는 것은 가르켜드리겠습니다. 이전에 귀하가 해오시던 방식과는 다른 생각과 행동이면 배울만 하지 않습니까? 귀하의 글을 보고 무척 반가왔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5분이상 얘기를 하지 않는다고 하시더니 말씀도 잘하시고, 글도 잘쓰시네요. 불안한 상황을 찾고, 그 상황에서 자주하는 부정적 사고를 합당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수정하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2기에 같이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네^^감사합니다.저도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