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참석하지 않아서 조금 안타까운 맘이 들었어요.
인원수가 적어서 그런지 전날 보다는 긴장감이 덜 들었구요 이런 상황에서는 나도 
적응을 하는구나,,,라는 것을 문득 느꼈구요,
사실 한주 동안 어떻게 지냈냐고 물으실 것 같아서 맘속으로 얘기를 준비도 했었는데
그렇게 아쉬움은 없어요.매일 똑같은 질문이 올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니깐요
중간에 설문지에 기록할때 전 기록을 다 하지 못해서 복지사 선생님께 드리지도 못하고 
그냥 와버렸네요 담에 드릴께요.

전 교회에 다니는데 예배 시간에 목사님꼐서 생각에 대해서 많이 설교 하시거든요
긍정적인 사고를 해야 된다 라고 늘 그러시죠.
그래서 많이 그 전부터 내 생각이 부정적인 것을 알고 있긴 했는데,
상황에 직면하면 내 상황 입장이라면 누구나 이럴거야,라고 당연한 생각이라고 느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할 여유도 없었던 것 같았어요 그리고 생각이 정말 행동을 결정짓고 우리기분과 감정을 좌우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고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염려하고 걱정하는게 안좋은게 알면서도 실제는 항상 그렇게 미리 염려했던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하는 생각이 더 두근거리게 함을 알게 되어서 좋았구요.이런 생각이 무의식중에 아주 습관화되어 있다는것도 알게 되어서 제가 잘 못 생각한 자체도 느낄수가 없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첨에  개가 종 치면 침을 흘린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그렇게 우리는 의식못해도 깊게 뿌리 내린 생각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아직 많이 배워야 될것 같으니 더욱 생활에 활용을 서서히 하도록 하겠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