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7일날 인지치료를 받게 될 사람입니다.
이렇게 결단을 할수 있는 나 자신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고 싶네요.
따지고 보면 나도 잘한일도 좀 있는것 같은데 당연시 해버리고 못한일에만
집중하면서 살아온것 같아요 내 자신에게 공평하질 못한것 같아요
그래서 나자신을 한마디로 매일 못난이라고 여겨서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
불안과 부담을 안고 살았어요. 그래서 남을 알게 모르게 비교하는 맘에서 
의식하게 되고 불안증상이 생겨난것 같네요

저는 이런 내 증상을 보면서 많이 내 자신을 알아야 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모든게 잘 모르고 깨닫지 못한데서 고민과 불안증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잘못생각하고 판단하는 자신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꺼라 확신해요
12기 만날 사람들 서로 화이팅 합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