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잠한숨 안자고 꼬박 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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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1 11:41
조회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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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상하게 잠이 안와서 지금까지 이러고 있네요. 첨엔 오늘 산책(류시화의 지구별여행자)이 재밌어서 좋아서 계속 보다가 나중에 3시 넘어도 잠이 안와서 티브이도 켜보고 배고파서 빵도 먹어보고 별거 다하는데도 안오네요. 잠안오는데 억지로 자는건 더 힘들잖아요.아마도 제 생각엔 저녁때 찜질방에서 먹은 냉커피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커피를 잘 안마시다가 마셔셔 잠이 안오는건지 오랜만에 좋은사람의 좋은책을 읽어서 너무 설레어서 그런지 둘중에 하나인거 같아요. 류시화 팬이거든요.번역한것도 좋아하고 법정스님이 쓰신것도 좋고요. 하품은 나오는데 잠은 안오네...
내일 낮에 자게 생겼네요. 애완견들이 제 습관을 따라가는거 같아요. 오전에 늦잠자고 이불파고드는거 좋아하고. 좋은거만 배워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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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잠이 안온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병원 대기실에도 써 있는것 같던데요.. 잠못자서 죽은 사람은 없다나요(?) 파곤하면 자게 된다고 하데요.. 그런데 저는 책만 잡으면 잠이 와서...류시화씨 처럼 사는것도 참 좋겠죠..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저도 류시화씨의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을 재밌게 읽었어요.
인도여행기인데 인도 한번 가보고 싶더라구요..
생각이 많으면 잠이 안오는것 같던데..
조만간 생활리듬 찾기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