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거진 1시간 반정도 걸려 청소를 다 끝냈습니다.

집에서 백수생활하는거보다 일하는게 좋지만 이건 영 아니라는 느낌이 드네요.

처음엔 내가 일하는것에대한 보람도 느꼈고 좋았지만 갈수록 아니다라는 느낌이듭니다.

지금 일하는환경은 좋습니다. 헌데 여기주인장이 워낙 갈궈대는데 이젠 진절머리가납니다.

가계에 온도기가 있어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온풍기틀고 20도로 맞춰지면 끄고.

근데 이것도 기름애껴야된다. 니가 기름비 다 댈겨냐 궁시렁궁시렁 하루왼죙일

풀도 돌려도 모자를 판인데. 해서 요즘 11~13온도로 맞춰놓고 온풍기 거의

안 땝니다. 덕분에 감기도 걸리고 밤샘일하는거라 몸무게도 거진 10Kg정도 빠졌네요.

이런것들 말고도 적을려면 수십가지 넘습니다. 그냥 생략하고.. 그리고

요즘 알바하는데 누가 월급제로 줍니까? 그것도 얼마나 주는지 참. 쪽팔려서못올리겠네요.

후~ 이제 요번 10일날 월급 얼마주는지보고 그만둘렵니다. 

뭐 일이 이것만 있는것도 아니고 뭐 다른일 구하면 되니까. 

흠.. 여기 컴이 카운터에 있는컴이라  참.. 이런것도 눈치보면서

해야되는지. 훔훔 오늘이 일요일아침이라 그런지 꼬맹이들 바글바글;;

몸에 나쁜 담배만 늘어가고 피곤은 쌓일때로 쌓이고 눈은 항상 토끼눈처럼 벌개서;;ㅎㅎ

바빠서 이만 적어봅니다. 우리 11기외 인지행동치료 회원님들, 원장님, 준미누나.그외 

모두 건강하시고 좋은새해 맞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