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숍에서 알바를 하게 됐어여~
오늘 처음 일을 해봤는데 처음이라 아직은 서툴고 어리둥절 하네여~^^
첫날부터 회식을 했어여~ 아직 완전히 친해진 사람들도 없는데
그래도 다들 잘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마음껏 보쌈을 먹었답니다~ ㅎㅎ
흠... 뭐든 시작하기 전이 힘들지 막상 부딪히고 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여... 
면접을 보러가기 전의 떨림과 면접을 보고 난 후의 느낌... 전혀 달랐어여~
면접 보러 가기 전에는 그렇게 떨렸는데 막상 면접이 끝나고 면접볼때의 
상황을 떠올려 보면 전혀 떨리지 않았거든여~ 
부딪혀야 해여~ 자꾸 자꾸~ 피하지 말구 그 상황을 예상만 하면서
불안해 하지 말고 부딪혀보고 직접 확인하구 그래야 하는 것 같아여~ 
오늘 얼굴이 떨릴 뻔한 적이 한번 있었어여~
이야기의 초점이 저에게 맞춰져서 시선을 제법 오래 끌뻔했져... 후...
근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렇게 그냥 다시 화제가 옮겨지더라구여...
얼굴이 떨리기 시작한후로 부터 참 웃는게 힘드네여...
직면훈련 연습할때 오래도록 사람들 시선 받으면서 웃으면서 얘기해 보기..
이런걸 해보지 않은게 참 후회가 되여~ 
아... 이런저런 얘기 적어보려 했는데 졸리네여~ 
이제 불면증도 고칠 수 있게 됐어여~ 한동안 정말 낮과밤이 바꼈었는데^^
이제는 재시간에 자고 일어날 수 있게 됐네여~ 히히~~~
12시가 넘고~ 어머! 벌써 1시도 넘었네여~
여러분~ 오늘도 활기찬 하루~ 그리고 도전하는 하루가 됩시다!!^-^
피하지 말구 부딪혀 보는거에여!! 아자아자!!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