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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하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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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의원인지학습연구소
작성일22-06-16 15:09 조회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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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 마치고 집에 도착해서 씻고, 막 책상에 앉았어요.

따끈따근하게 수업여운을 그대로 전해보려고요.

 오늘 8번째 시간 직면훈련을 했네요.

다들 어떠셨어요? 전 매번 매 수업이 그렇지만 수업마치고 돌아서면서 더 많은걸

느끼게 되더라고요.

 

 이번 직면을 보면서 우리 모두의 공통점은 정말...!

남들은 그렇게 안보는데 자기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고, 그 틀에 갖혀 산다는 것 같아요. 그 틀을 깨기가 참 쉽지 않은데 우리 오늘 그 틀깨기에 한발짝 더 다가갔네요.

정말 다들 아무렇지도 않아요. 수험생은 빨게지는 것도 그정도 안빨게 지는 사람 어딨어요. 재채기 해서 빨게 져도 그것보다 빨게 질꺼예요. 웅군도 좋은 외모에 좋은 목소리에 친절함에... 누가 대해도 좋은 손님이십니다. 특히 회장님 줄곧 한가지를 외치시는. 시선! 시선 정말 어색하지도 않고요 뭘 지적을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편하게 봐서 대체 뭐를 얘기 해드릴께 없어요. 기억에 남는건 하회탈 같이 웃을때 잡히는 눈가에 밝은 주름이 참 인상이 인자하게 보이더라고요.

 

 저는 오늘 직면때 제가 한게 기억은 잘 안나는데요. 나중에 영상을 보면서 수업당시에 볼때는 손으로 머리쓸고, 턱만지고, 몸 흔들거리고, 목소리도 않좋고, 적고... 뭐 그런것만 보였는데 선생님 말씀도 다른 분들 말씀도 들어보니 나쁘지 않고 잘했다는 생각했는데... 중요한건 집에 와서 그 영상이 제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회의 하면서 너무 경직되게 앉아 있는건 정말 드라마고, 또렷또렷하게 큰소리로 하는것도 뭐 직업인 사람이나 그렇게 할까...

 여튼 집에와서 제 동영상속 모습 떠오르며 느껴지는건...

"그정도면 돼" 더라고요. 더 욕심도 내지 말고, 정말 그 정도면 되겠다 싶더라고요.

제 스스로 참 잘했다고 생각들더라고요. 어디가서든 그정도만 한다면 어떤 자리던지 부담스럽지 않게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요. 편하게요. 정말 그정도면 되요ㅋㅋ.

 

 오늘 저의 직면은 아주 만족이었습니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반사적 사고도 아니란 증거를 자꾸 만들어줘야 타당한 생각에 믿음이 생기듯이

오늘 저의 직면은 제가 그동안 회피 하던 상황에 대해 아니라는 타당한 생각에 믿음을 주는 시간이였습니다.

 

 다들 오늘도 고생하셨고요.

우리 모두 굿이예요~!

 

 다음 직면 준비도 잘해서 우리 또한번 더강한 타당한 믿음의 증거 만드는 시간 가져요. 다음 시간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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