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죽을 생각도 많이 하고 자살까지도 생각 했었는데......
원장 선생님과 복지사님과 9기생 여러분 도움으로 새 희망을 찾구
이제서야 막 사회 생활에 서서히 적응 해나가는 그런 기분입니다.

지금 생각 해보니까 사회불안은 좀더 노력해봐야 될 것 같지만 이만큼 오기
까지는 저 혼자서는 정말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아마 제가 여기 오지 않았다면 평생을 음지에서 살았을텐데 제게 용기와 
희망을 주신 원장 선생님 .복지사님. 9기생 .정말 감사드립니다

치료 받을때는 잘 몰랐는데 . 지금 생각 해보니까 너무 많은 도움을 받은거 같습
니다. 
정말 앞으론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사회에 재기는 좀더 있다 하고. 저 자신에에 좀더 투자 하고 아마 내년 후반쯤이면
사회에 재기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정말 저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신 원장 선생님. 이준미 복지사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두 번 다신 이런 따뜻한 정을 다른데서는 찾을수 없을거 같습니다

요즘엔 괜히 집 근처에서 간단히 술마시구 글올리는 버릇이 있는데 이젠 술마시구 글
올리는 일은 없도록 할게요. 괜히 술채면 시인이 돼구 싶은가봐요 .... 쯧쯧쯧
실수도 하구.....,

그래도 맑은 정신으로 가끔씩은 글 올려도 돼죠.........
약은 집근처에서 간단히 사먹을려구요
요즘엔 제 자신을 다른 곳에 도전 해보구 있는데...(이건 좀 비밀 이구요)
앞으론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진실된 웃음을 찾는 그날까지....

감기 조심 하시구요.....
저에게 새 희망을 주신 원장 선생님. 이준미 복지사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