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클리닉게시판

11기 회장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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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10 11:14 조회5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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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639 번 글의 덧글에 있는 내용을 가져 왔습니다.

방글이 | 2004.11.09 11:53:02am |    
 
  아침에 출근을 하면 산에 있는 나무도 반기고, 지나가는 아이들도 반기고, 동료들도 반기고, 생각 할 수록 행복한 것 투성이인데....
안녕하세요 11기회원님들,원장님 선생님!!
제일 나이가 많은 아줌마예요.
어제는 정말 갈등을 많이 하면서 병원을 갔는데 아직도 잘 한 건지 그건 모르겠어요.
하지만, 내가 아파하면서 살아 왔던 그것들로 인하여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기왕 이리 된것 서로에게 용기를 주면서 탈피 해 보자는 욕심도 응근히 생겼습니다. 좋은 생각이죠?
사실 전 제 직업 때문에 나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에 인색했어요.
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좋은 선생님이고 싶었거든요. 부끄럽지 않은.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별 어려움 없이 잘 지내 왔고 행복하고 그랬어요.
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있는 우리 다 같이 겪는 아픔(?)이 항상 걸림돌이 였지요.
11기 회원님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 일텐데 우리 한 번 해 보자구요.
떨리면 떨리는대로 힘들면 힘든대로 감추려 애쓰지 말고.

이 모임을 가지고 치료(?)가 끝나면 마음이 편해 지기를 바라고 우리 모두 아름다운 만남이 되어 행복해 졌음 좋겠네요.
다음주 월요일에 만날 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씩씩하세요.
화이팅!! 

댓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첫시간에 사람들이 많아서 좋긴 했지만 그래도 어색하고 불안하기도 해서
말도 거의 안하고 가만 있었는데.. 담시간부턴 열심히 참여하고 어울리도록
노력할게요~ 회장님도 홧팅!!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신걸 보니 금방 좋아지실거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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