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원래 10기인데 옮겼거든요.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프고 약간 어지럽네요. 너무 긴장했는지 아니면 사람들이 말을 너무 길게해서요. 저한테 잔소리하거나 말많이 하는 사람보면 짜증도 나고 머리아프거든요. 자기소개가 길어지다보니 머리가 아파오고 어지럽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더 심하네요.그렇다고 여러분이 잘목한건 없으니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요. 약도 먹었는데 그렇다고 금방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티브이끄고 누워있고 싶은데 남편이 티브이를 보고있어 그러지도 못하고 이럴때 쉴만한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데 결혼이후 지금까진 찜질방을 주로갔거든요. 아니면 작은방에 틀어박혀있던가요. 암튼 좀 정신없네요. 지금은 잠도 안오는데 누워있을수도 없고... 이럴땐 주로 누워서 잠이 안오더라도 억지로 잡니다.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 
언제부턴가 소리와 불빛에 예민해져서 밖에서 공사하거나 애가 울거나 개가 짖거나 하는걸 못견딥니다. 잘때도 불이 켜져있으면 짜증이 나고 못자고요. 잠자는걸 무지 좋아해서요.  
11기에 들어온 소감은 차분히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