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수업 내용 >>
불안한 상황에서 얼굴이 붉어지고, 목소리가 떨리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경직되는 이런 신체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불안할 때 복식호흡을 통해 신체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 자율신경계- 교감 신경계: 불안 할 때, 긴장 할 때
             - 부교감 신경계: 안심할 때, 평상시

☞ 불안할 때의 신체증상은?
* 방글이: 가슴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픔
* 너에게: 손이 차가우면서 땀이 나고, 경직된 느낌
* 정○○: 가슴이 뛰고, 입이 마르고, 열감이 느껴짐
* 에디: 온 몸에 긴장이 됨

☞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 나의 불안한 상황은?
* 방글이, 너에게: 발표할 때, 순서를 기다릴 때
* 정○○: 상대방과 의견 차이가 있는 대화 상황
* 에디: 쓸떼없는 걱정할 때
* gina: 회의할 때

<< 복식 호흡 >>

☞ 평상시 호흡횟수
30초간의 호흡수를 측정해보니 gina님을 빼고는 모든분들이 평소에 10-13초 이상 호흡을 하고 계셨습니다. 
불안한 사람들의 50-60%는 과호흡을 하고 있으며, 과호흡시 나타나는 신체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1분간 과호흡을 해보았습니다. 

☞ 과호흡을 하고 난 느낌
손 끝이 저리고, 손에 땀이남, 열감, 머리가 멍해지고,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러움 등 

＃ 과호흡의 증상
1) 중추 증상: 뇌로 가는 혈액양 감소, 어지럼증, 질식감, 시야흐림, 비현실감, 혼란감 
2) 말초 증상: 산소방출 감소, 심박동 증가, 사지의 감각 둔화, 한기, 저림, 근육 긴장

☞ 호흡은 신체의 긴장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과호흡에서 안정된 상태의 복식호흡을 하도록 연습을 하였습니다.
[ 얕고, 빠른, 흉식호흡 → 깊고, 느린, 복식 호흡 ]
하나에 열까지 세고, 거꾸로 열에서 하나까지 세면서 숨의 길이는 자신에게 편안한 수준으로 호흡하면서 배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숨을 내쉴 때는 '편안하다' 라고 말하면서 내몸이 인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복식호흡을 해본 후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으신 분도 계셨지만, 평소와 다른 호흡방법이기 때문에 아직 잘 안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의식적인 훈련으로 조절이 가능하므로 평상시에도 복식호흡을 하도록 꾸준히 연습하세요~


<< 과제 >>

1.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소감 정기하기
2. 호흡 훈련 매일 두번씩 연습하기
3. 사고기록지 3개 이상 작성하기

예) <상황>: 레포트 발표할 때 
대학교 다닐 때 여러 명이 같이 하는 조별숙제를 하는데, 조원중에 내가 나이가 많았던 관계로 내가 각자 할일 맡겨주고 정리해서 앞에서 발표하게 될 때. 숙제 잘해왔다고 칭찬듣고 다른 아이들이 과제물 받자마다 놀래는 표정들이 만족스러웠지만 가장 불안했던 일.

- 불안지수: 100% 

- 신체반응: 땀이 난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 시선을 맞추지 않는다. 
            목소리가 안나온다. 손이 떨린다. 현기증 난다. 쓰러질 것 같다.

- 그 때 떠오른 생각: 왜 이렇게 못하지. 시간이 왜 이렇게 안가지. 왜 내가해야 되지 

- 그 때 취한 행동: 대충 읽고 내 자리로 돌아옴. 2회에 걸쳐 발표해야 하는데 다음번엔 다른 사람이 하도록 하게 하고 나는 회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