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첫시간 요약 정리 

 사회공포증이란 남들이 자기를 유심히 지켜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일을 할 때 지나치게 긴장하고 심한 불안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사회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대표적인 상황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집중적으로 받는 때입니다. 어떤 상황이든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주시하고 평가할지 모른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심한 불안을 느낍니다. 초조하고 불안을 느끼는 증상과 얼굴이 붉어진다든지, 가슴이 뛴다든지 목소리가 떨린다든지, 손에 땀이 난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신체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또 다른 증상은 이들이 불안을 느낄 만한 상황을 점차로 회피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사회공포증의 진단기준> 
1. 사회공포증 환자는 낯선 사람들을 대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는 한 가지 이상의 사회적 상황에서, 강력한 주목을 받게되는 한 가지 이상의 사회적 상황에서, 강력하고 반복적인 공포를 느낀다. 특히 환자는 자신이 불안해 한다는 것이 드러나거나, 창피나 무안을 당할 어떤 행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해서 두려워한다. 
2. 사회공포증 환자는 이러한 불안감이 비합리적이거나 과도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3. 사회공포증 환자는 그런 상황을 기피하거나, 심한 고통이나 불안을 겪으며 견뎌내고 있다.
4. 사회공포증 환자는 이러한 공포증으로 인해 심한 고통을 받고 있거나 일상생활, 사회생활, 직장생활 그리고 개인적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겪고 있다. 

 사회공포증은 대개 10대 중반부터 시작됩니다. 발병률에 있어서 남녀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받으려는 사람 중에는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많습니다. 

 내가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식의 생각을 많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