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네번째 시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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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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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자동적 사고를 찾기가 쉽지 않으시죠? 처음 하시는 작업이라 생소하실겁니다.
여러분이 불안하실때 그 때 막 떠오르던 생각들이 바로 자동적 사고입니다. 발표할 때- '잘 해야 할텐데, 목소리가 떨리면 어떻하지, 큰 망신을 당하면 어쩌지', 또는 이성을 만날 때- '남자답게 보여야 해, 즐겁게 분위기를 이끌어야 할텐데, 키가 작아서..., 못 생겼다고 생각할거야, 잘 안될거 같아', 또는 상대방과 대화때-'나 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 내 표정이 이상하다고 하는거 같아, 내 시선이 이상하다고 해, 날 무시하는게 틀림없어' 등 이렇게 막 떠오르는 생각들이 바로 자동적 사고입니다.
여러분들이 올리신 글이 많이 없어서, 만약 지금 제 생각에, '너무 어렵게 설명을 이해를 못 했나봐, 재미가 없어서 관심도 없는게 아닐까, 내일 많이 빠질거 같아, 한명도 안 오면 어쩌지, 역시 난 능력이 없어, 이번 과정도 실패야,' 라는 생각들이 막 떠오르면 이 또한 자동적 사고입니다.
긍정적인 내용의 자동적 사고도 같이 있겠지만 부정적 내용의 자동적 사고를 적어보았습니다. 이런 생각때문에 힘들었다면 이 생각들이 과연 타당한가를 평가해보고 고치면 되겠죠? 이 과정이 우리의 치료과정입니다.
내일 네번째 시간은, 여러분들이 찾아오신 자동적 사고들을 평가해보고 타당하게 수정해보는 시간입니다. 수정한 타당한 사고를 내것으로 만드시면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글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위와 같은 부정적 자동적 사고가 많이 떠올랐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제 생각에 무리한 것들이 많이 보이고 지레짐작이나 과도한 걱정이 많다고 생각이 되어서, '나름대로 사정이 있어서 그러겠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고 내일 네번째 과정 시간에 이유를 한번 물어봐야지'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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