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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세번째 과제(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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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7 10:33 조회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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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4년 9월 8일(수)

상황및 신체증상:
이사오기전집의 전기료를 계속 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차가워지고,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
전집 주인아줌마랑 통화를 하면서 심하게 얼굴이 달아오르고 목소리가 떨리고 손발이 더더욱 차가워졌다.

자동적 사고:
가슴이 너무 떨려서 고통스럽다. 얼굴도 따끔거려서 괴롭다.
이사하고 처음으로 전화하는데 너무 반겨주셔서 죄송하면서 부담스럽다.
나를 잘 봐주셨는데 목소리가 떨리면 어떻게 하나.
괘씸하다고 생각하질지도 모르겠다.

행동:
일부러 목소리를 크게 한다. 다리를 떤다. 호흡과 침삼키기는 수화기를 막고한다.
전화를 끊고 피로감이 심해서 신경안정제복용후에 잠들었다. ㅡㅡ;;;
아침에 커피를 너무 진하게 타먹은것도 원인인듯.

일시: 2004년 9월 9일(목)

1.
상황및 신체증상:
남편이 퇴근하기전에 속이 안좋아서 구토를 했는데, 얼굴이 너무 빨갛게 되서 내가 불안증상때문에 그러는걸로 오해할까바 걱정. 남편이 바로 퇴근하면서 불안해지기 시작. 가슴이 두근두근.

자동적사고:
오해하면 어떻게 하나.
얼굴이 너무 쉽게 달아오른다.
상심하면 안되는데.

행동:
속이 안좋아서 토했다고 말한다.
가라앉을때까지 떨어져있는다.

2.
친구, 도련님, 시이모님과 통화시에도 수요일과 같은 불안증세가 나타남.


=>어제 오늘 신경이 전화통화로 인해서 많이 예민해져서 힘들었어요.
아는 분들, 특히 잘 보여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통화하는게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낯선사람들하고 대화할때는 이제 침삼키는건 안하고 있어요. 전혀불안한것도 없구요.
남편하고 얘기할때도 조금 나아진것 같아요.
화팅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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