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수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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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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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청년들끼리 예배를 하는 데 그날 따라 다들 둥글게 앉아서 한마디씩 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별 생각없다가 제 차례가 오니까 신경이 계속 쓰이면서 .. 치료 도 생각나고 가슴도 콩닥거리더라구요, 사람들은 제가 무지 활달하고 재밌고 그런줄 아니까 아마 이럴줄은 몰랐겠지만,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한마디를 했습니다. 물론 제차례까지 전 계속 생각을 수정하려고 계속 애를 썼구요. 얘기를 하면서도 흥분하지 않고 또박또박 신경써가며 여유있게 하려고 또 무진장 애를 썼구요. 회식도 하게 되었는데 식당에서 아까 전 과는 다르게 계속 뭔가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친하지 않아서 그런것도 같고 아예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해서 밥먹는 동안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습니다. 옆에 제 친구도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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