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불안 (인지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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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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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신경정신과에 가야한다는 부담보다 내가 느끼는 사회불안을 빨리 치료하고 싶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집단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를 둔 엄마로써 엄마가 건강해야 아이들을 잘 키워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제가 살아온 40년 인생을 올바르게 재구성하자는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첫 시간을 갖었습니다.
2회
원장님께서 왜 사회공포증이 오는가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유전적인것. 환경. 충격적인 경험에서 오는 것 등 그 중에서 자율신경계의 교감과 부교감신경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우리가 느끼는 불안에서 오는 증상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당연한 현상들이라며 누구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 느끼는 거니까 그 증상에 대해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에 조금은 마음이 놓였습니다.
3회
오늘은 여러 사람들 앞에서 나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라 어떻게 하면 실수하지 않고 완벽하게 말을 조리있게 할까하는 생각으로 말문이 막히기도 하고 무슨말을 어떻게 했는지 생각이나지 않았다. 나중에 모니터를 보니 내가 긴장했던 생각은 겉으로는 표시가 않나고, 조금은 어색했지만 보통 사람들이 얘기하는 모습하고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원장님께서도 너무 잘하려고 하는데서 문제가 생기는 거니까 실수하면 어떠냐 편히 생각하고 강박적인 부담에서 벗어나는 훈련을 하자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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