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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정신과를 방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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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6 12:13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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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나는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특히, 대학에 입학
하고서부터 흔히 있는 발표,토론 수업과 대인관계에 있어서 그
점이 큰 장애가 되었다. 발표를 하기 전에는 심하게 가슴이 떨
렸고, 손에는 많은 땀을 흘렸다. 또, 발표를 하면서도 입근육
이 경직되는 경우가 흔했고, 목소리는 떨렸다. 토론 수업때는
한번도 나가서 토론한 적이 없었고, 많은 친구도 사귀질 못했
다.
바로 이러한 이유때문에 나는 정신과를 찾아가게 되었다. 물론
처음에는 정신과에 대한 편견때문에 망설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사회공포증과 관련하여 정신과를 찾았던 친구의 조언과 꼭 고치
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병원문을 처음 열고 들어왔을 때 두렵기도 했었지만 의사 선생
님께 진단을 받으며 고민을 털어 놓으니 한결 홀가분하기도 했
고 위안이 되기도 했다. 비록 시간표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인지치료프로그램에 참석할 수는 없지만 정신과를 방문하
면서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스스로 이 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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