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수업시간에도 역시 많은걸 느끼고 배우고 왔네요.

이번 주 수업 후 또 마음에 남는 키워드가 있다면 "히딩크"감독이네요.

참 2002년 월드컵때는 다들 뜨거웠죠. 몸도 마음도. 앞으로도 우리 나라 국민들이

그렇게 들끓을 수 있고 하나 될수 있고, 큰 축제가 또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남들이 뭐라하던 꿋꿋히 매 경기에서 의미를 찾고 끝까지 밀고 나가 결국 좋은 결론이 나온 히딩크 감독처럼.

 남탓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뭐든 10이면 10다 완벽해야 되는게 아닌 1,2,3,4,5,6,7,8,9에도 다 의미가 있고

성과가 있다는 거죠.

 우린 다들 10에만 집착하며 자신을 힘들게 한것 같아요.

저또한 10이 갖는 의미에만 집중하고, 그 10에 집착하고 때론 그 10에 도달할때도 있는데 그 10이란게 주관적이란걸 알게 됐네요.

이젠 10보단 다른 수에도 만족과 행복을 느껴야겠어요.

자책금물!

 그동안 수업시간엔 인지 오류들을 반사적 사고들을 찾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시간부터는 그생각을 바로 잡는 방법을 알아보기 시작했네요.

아직은 내 그 '불편한'생각과 결론들이  "반론"을 이기고는 있지만 점점 좋아지겠죠.

웅군님의 말씀처럼 야전에 있는 저라 "꺼리"가 참 많네요.

많은 연습 해야겠어요.

다들 한주 잘 보내시고 6번째 수업시간에도 즐겁게 봐요.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