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전과 달라진 점 >>
* 임○○: 생각이 긍정적으로 달라진 것 같다
* 이○○: 발표할 때가 가장 불안한 상황이었는데 자신감이 생겼고, 방학이라 발표하는 직면은 못하지만 다른 곳에서 직면하려고 한다
* 장○○: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했는데 이제 부딪히는 게 익숙해졌고, 부모님과도 대화를 자주 한다
* 윤○○: 대인관계가 편해졌다. 예전과 비슷한 불안한 상황이 오면 타당한 생각을 하려고 한다

<< 이번주 수업내용 >>
지난주에 핵심신념에 대해 배웠고, 핵심신념을 찾아오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오늘은 자신의 핵심신념에 대해 발표하는 직면을 하였습니다.

* 장○○: 핵심신념- ‘나를 이상하게 볼거야’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내가 생각과 행동이 남들과 다른 것 같다. 바보 같고, 어리숙해보이고, 덤벙거리게 보일 것 같다. 무슨 일을 할 때 실수는 안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게 되고,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강박적 부담이 크다
<직면> 원래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부모님의 지나친 기대 때문에 공부에 대한 부담으로 좌절을 하게 되고, 무능력하다고 믿었다. 그러다 보니 완벽주의가 강해졌다.
☞ 평가
* 임○○: 부모님의 지나친 관심 때문에 힘들었겠지만, 나의 경우도 그렇고 부모님을 이해해드려야 할 것 같다
* 윤○○: 부모님은 잘되길 바래서 하신 말씀이시지 장○○씨가 무능해서 기대치에 못 따라 가는 것은 아니다

* 이○○: 핵심신념 - 자신감이 없다. 무능하다
<직면> 친구들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만나지도 못하겠고, 남자친구도 만나고 싶은데 살이 쪄서 자신이 없다. 고등학교 때부터 외모 때문에 안 좋았던 경험이 몇 번 있었고, 사람들은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외모를 많이 따진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의 결여가 50%정도는 외모 때문이다. 사람들과 시선이 마주치는 것이 불안하고 외모 때문에 모자를 항상 쓰고 다녔는데 직면을 해보니 자신감이 조금 생겨서 모자를 쓰지 않게 되었다.
☞ 평가
* 윤○○: 본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못생기지도 않았고, 귀엽다. 외모보다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장○○: 남자가 여자를 보는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고 절대적인 기준은 없는 것 같다
* 임○○: 처음에는 외모가 끌릴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내면의 모습이다

* 임○○: 핵심신념- 매사에 불안하고 겁이 많은 사람이다. 열등감
<직면> 어렸을 때부터 겁이 많았는데 성장과정에서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있었던 시간이 많이 불안했었다. 부모님이 말다툼을 하실 때면 긴장이 되었고, 불우한 성장과정을 보냈었다. 키와 발음이 부정확해서 열등감이 많다
☞ 평가
* 윤○○: 표정도 어색하지 않았고, 담담하게 잘 발표하였다
* 장○○: 말끝을 흐리시는게 많은 얘길 하고 싶으신데 다 못하신 것 같다

<< 과제 >>
벌써 일곱번째 시간을 마치고, 이제 두 번의 과정만 남았네요. 그동안 과정을 함께 하시면서 좋아진 점과 달라진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다음시간에는 좀 더 어려운 직면하고 싶은 상황을 정해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