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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4 12:22 조회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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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 증상에 대하여
- 증상의 시작은 언제부터였나?
23세때 직장생활 하면서 혼자 자취하게 되면서 내가 살던곳이 외진데에 있어서 밤에 늘 혼자 으슥한곳을 가야되니까 자꾸 무서워서 앞뒤옆 사방을 살피면서 혼자 불꺼진 들어가기 싫은 자취방을 가면 그 당시에는 주인집에도 거의 매일 사람이 없었고 집에 들어가면 TV,전화기도 없어서 매일 친구하고 전화도 못했고 조용히 라디오만 듣게 되었으며 거기에서의 6개월을 참 외롭고 쓸쓸하게 대화 상대자도 없이 회사만 다니게 되었다.그런데 어느날인가 부터 사람들이 무서워지고 모든것이 귀찮아지고 잠만자게 되고,전에는 그렇게 당당하고 활발하던 내가 다른사람앞에서면 자신감이 없어지고 작아지는 나를 발결했다. 이제서야 알았지만 그 당시에는 우울증이었는데 몰랐고 그것이 심해지다보니 대인공포증이 온 것 같다.
-고처야 할 병이라고 생각한 것은 언제부터였나?
우울증을 가지고 1년이 지났을때
-증상은 주로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생하는가?
처음에는 남자가 제일 무섭웠고 다음으로는 남녀노소 막론하고 다 무서웠다.
-그 동안 어떻게 대처해 왔나?
속으로 끙끙앓고 죽고 싶을만큼 대인관계가 너무 어려웠지만 참고 살았다.
-대처 후의 느낌은?
억지로 참을수록 몸이 망가지고 정신까지 이상해지는 느낌이었다.
내 증상을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는가?
지금은 정신과 다닌다는것이 창피하지않지만,그때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만 가는곳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그때는 사람들한테 숨겼다.
-누구한테 이야기 한 적은 았는가?
처음에는 친한 친구들한테 얘기했지만 그 당시 나의 성격을 아는 친구들이었기에 믿지고 믿으려고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것같다.
-학업,직장,사회생활에 어느정도,어떤 지장을 받았나?
우울증을 앓으면서 내가 우울증이라는 상상도 못했고 주의에서도 들어보지도 못한 가운데 매일 아침 머리가 무겁고 어지럽고 그렇게 편하던 직장동료,상사가 불편해지고 말하기 어려워지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사람들 눈을 쳐다보고 말을 못하고 옆에 사람이 자꾸 보여 신경이 쓰여 일에 집중도 못하고 날이지날수록 사람들이 두려워지고 ,자꾸 나만 쳐다보는것 같고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을때 옆에 사람이 있으면 식은땀만 흘리고 식사를 못할 지경이 되어버렸다.그래서 직장생활이 힘들어 한참 좋을때 회사를 아쉽게도 그만 두워야 했다.
-이전 치료 경력은?
예전에 대순진리교 사람들한테 너무 놀라면서 사람들이 무서워지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부천에 살때 정신과에 가서 상담하고 한달정도 약받고 그만두고 8년이 지난다음에야 다시 정신과를 찾아 1년간 약물을 복용하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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