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6-25
상황: 제가 수업하는 떄에 다른 선생님이 들어오심
불안지수:7
신체반응: 얼굴붉어짐을 느낌.땀이 남
생각: 내얼굴이 붉어짐을 느꼈는데 아이들이 알아차렸을까, 저선생님이 나를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 그 들어오신 선생님이 빨리 나가셨음 좋겠다는 생각
행동 목소리 커지고 빨라짐 이걸 또 의식해서 더 천천히 하려고함.

나를 제외한 그룹이 즉 나의 상대방하고만 있을때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이 제 3자까 꼈을때, 원래 나의 상대방이었던 그그룹의 시선이 느껴질때

이런 시선에서 원래 나의 상대방이 었던 사람들이 객관적인입장에서 나를 보고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사람들이 이선생님은 왜 얼굴이 붉어질까 참 특이하다 라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학생들이 저 선생님이 수줍음을 많이 타는구나 라고 생각할거 같고, 다른 선생님이 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 한 두명씩 제 얼굴이 붉어지는 걸 보고 왜 얼굴이 빨개지냐는 질문에 전 아무 대답을 할수 없었고 그냥 조용히해 라고만 하였습니다. 수업진행도중 한명씩 그얘기를 꺼내다 보면 웃어넘기면서도 수업진행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가 아이들한테 틈을 보인거 같고, 점점 아이들을 통제할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혼란스러웠던거 같습니다.

나는 수줍음이 많은 사람으로 보이기보다는, '반응이나 감정에 별 동요되지 않는 사람이구나'소리 듣고싶고, '저사람은 쉽게 다가기지 못하겠구나' 이런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스타일은 외유내강인데 사람들은 저의 겉모습만보고 유할거라고 다가왔는데 막상 전 그렇지 않으니까 겉과 속이 다르다고 아닌거 같은데 그렇다고 하면서 다가오는 사람들마다 나한테 그러니까 아예 좀 안다가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타인한테 특히 제가 가르 치는 학생들한테 더 그렇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