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를 하면서 달라진 생각과 나의 핵심신념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 설○○: 글씨를 쓸 때 남의 시선을 의식하다보니 손이 떨리게 되고, 글씨를 쓰게 되는 상황을 피해왔었는데 요즘은 불안해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쓸수가 있다. 내가 손이 떨려도 아무도 그것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떨려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바꾸니 편해진 것 같다.
흉통도 없고, 6년만에 몸이 아프지가 않다. 이것 역시 좀 아파도 괜찮다. 흉통일 뿐이고 확대해석 하지 않는 생각의 변화때문인 것 같다.
→ 몸의 신체반응과 생각은 밀접한 연관이 있다

* 조○○: 타고난 내성적인 성격과 성장과정에서 부모의 무관심으로 인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도 없고, 나는 잘하는 것도 없다고 생각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이런 상황이 외롭긴 하지만 나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다.

* 김○○: <직면상황- 핵심신념 발표하기>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했을 때 부족한 점이 있으면 그 한가지가 기준이 되어 그 사람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열등하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남보다 잘하는 것이 있어도 장점이 많다는 생각은 잘안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기분이 우울해지며, 나한테 도움이 안되고, 잘못된 믿음이라는 것을 안다.

<< 이번주 수업 내용 >>

Anxious Beth and Coping Beth
‘첫인상이 좋아야 하며, 난 채용되지 못할 거야’- 당위진술, 흑백사고, 점쟁이
Anxious Beth: 첫인상이 좋아야 하며 채용 안 될 거야
Coping Beth: 첫인상이 안 좋아서 회사에서 채용을 안 할거라는 증거가 있는가?
Anxious Beth: 그런 증거는 없지만 내가 인상이 좋으면 더 쉽게 직장을 잡을 거 같아.
Coping Beth: 인상이 다소 좋지 않음이 채용이 안될 것임을 의미하는가?
Anxious Beth: 아마도.
Coping Beth: 다소 좋지 않은 인상 때문에 채용이 결정된다고 100% 확신하나?
Anxious Beth: 100%는 아니다. 가끔 나쁜 인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Coping Beth: 그러면, 좋은 첫인상이어야 잘 될 거라고 하는 게 합당한가? 이전까지도 직장을 꾸준히 갖고 있었는데.
Anxious Beth: 그래, 나는 자격증도 많이 있고, 내 이력서를 보면 첫인상도 좋게 볼 거야, 그렇지 않으면 면접에 부르지도 않았을 거야.

→ 3가지 질문, 마지막 coping Beth에서 긍정적인 면으로 바뀌었다.

<< 과제 >>
1. 나의 장점, 단점 10가지씩 정리하기
2. Anxious self/Coping self 대화하기
- 상황, 자동적 사고, 인지오류, 타당한 사고찾기
3. 직면해야할 상황 적어오기

※ <직면훈련 중 자동적 사고를 교정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은 파워포인트로 첨부파일했습니다. 다운받아 저장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