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과제 검토- 첫 시간의 소감 >>

* 조○○: 나의 사회불안의 원인은 내성적이고 민감한 성격과 자신감의 부족에서 오는 것 같다. 실제로 학력을 비롯한 여러 면에서 부족하다고 느낀다. 지난주에 발표를 할 때 두근거리고 떨렸는데 사람을 만나도 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 김○○: 나의 장점도 많지만 남과 비교해서 부족한 점이 더 많은 것 같다.

* 오○○: 고등학교 때부터 노이로제, 강박관념이 있었고, 발표할 때나 시험볼 때 가슴이 뛰고, 많이 불안해 했었다. 나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나보다 똑똑한 사람에 대한 열등감이 많다. 첫 시간을 하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하는 생각과 '생각보다 심하지 않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어 안심이 되었다.

* 이○○: 전에는 문제가 생기면 미리 걱정을 하는 편이고, 평소 나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을 해왔다. 교육을 받으면서 나의 문제를 인정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 앞으로의 과정은 과거, 성장과정, 경험 등에 의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핵심신념, 나에 대한 믿음, 세상에 대한 믿음, 미래에 대한 믿음 등)를 다루게 될 것이다.

<< 지난시간에 자기소개 발표한 장면보기 >>

* 조○○: 발표점수를 준다면? 30 / 말하는 것은 괜찮은데 표정관리가 안 된 것 같다
* 김○○: 40 / 떨리고, 표정이 어색할까봐 걱정했다
* 이○○: 50 / 차례가 올 때까지 긴장했는데, 순서가 되자 내 생각을 말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 오○○: 50 /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할 때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
* 설○○: 10

<< 이번 시간 내용 >>

＃ 자율신경계
1) 교감 신경계: 에너지를 사용하여 신체가 위험에 대처하여 반응하도록 준비시킴
2) 부교감 신경계: 신체를 평상시의 상태로 되돌아 오도록 함
-→ 양자택일적 (all or none) 시스템

＃ 교감 신경 활성화의 효과 (1)
- 심혈관계 효과
심장박동 증가, 혈압 증가, 신체내 혈액 공급의 분포가 변화됨, 얼굴이 창백해짐
- 호흡계 효과
호흡의 속도와 깊이가 증가, 질식감, 가슴의 통증, 현기증, 시야가 흐려지는 등의 일시적 증상
- 근골격계 효과
근육의 긴장, 떨림, 통증, 힘이 빠짐

＃ 교감 신경 활성화의 효과 (2)
- 땀분비 증가
- 동공의 확장, 머리털이 일어섬
- 소화계의 활동 감소
- 침이 마르고, 위장계통의 활동감소, 메스꺼움, 거북함, 변비
- 각성체계의 활성화
- 신체의 대사활동이 증가, 피로감, 탈진감

＃ 부교감 신경계 기능
- 신체를 안정된 이전 상태로 회복시킴
- 불안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소멸 된다.
- 아드레날린, 노어아드레날린 파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잔존 증상이 얼마간 남아 있다.

＃ 불안의 신체 증상
- 기본적으로 정상적인 반응
- 실제로는 위험한 것이 아니다.

<< 불안 상황에서의 신체증상 >>
* 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나의 생각을 잘 말하지 못한다
* 오○○: 가슴이 뛰고, 얼굴이 붉어지고, 표정이 굳음, 시선처리가 안됨

<< 두번째 시간 소감 >>

* 조○○: 꼭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고, 치료 시간을 기다리게 되었다
* 김○○: '불안 반응은 정상 반응이다'라는 것을 알고 편해졌다
* 이○○: 교육을 편안한 모임으로 생각하고, 길을 가면서도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으니 마음이 편해졌다
* 오○○: 자율신경계 반응의 내용이 40%정도 도움되었다
* 설○○: 지난주 교육시간에 다른 사람과 있을 때 공황이 온 적은 처음이라서 창피하다는 생각때문에 교육을 참석하지 않으려 했으나, 노력도 하지 않고 중단하기에는 기회가 아까운 것 같고 회피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