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기 [과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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썻다 지웠다 썻따 지웠다 몇번 을 반복 하는건지 원..
상황
5월30일 저녁 식전..배고픔을 느낄때 쯤....와이프는 처가에 잠시 머좀 가지러 간 상태 ..
밖이 소란 스럽다 ..누가 저렇게 떠드는 걸까 ...
집집마다 벨을 누른다 싶더니 우리집벨도 ....
두명의경비 아저씨와 어느 아줌마 (아파트반장 같음)
아파트 관리 규약이 바뀌어서 서명을 해달라고 한다 ....
난감..피할수 없는 상황 발생....
못한다고 했다 .......상대방은 어이가 없었을꺼다 ...서명이 머 그리 어렵다고 ..그렇다고 내가 사회불안증 어쩌구 남들앞에 어쩌구 손이 떨려 어쩌구 다 설명 할수도 없지 않는가 .. 나중에 내려 가서 쓴다고 했더니 오늘까지 서명을 해야 한다고 한다 ..단 세글자만 쓰면 되는데 못하겠다 --;;
결국 약간에 짜증을 내며 문을 닫아 버렸다..
쇼파에 앉아 후회 했다...그냥 손이 떨리던 말던 쓰면 될껄....또 회피를 하고 말다니 ..이어지는 생각들.....에서 끝나면 되는데 ....신체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심장박동증가 ..등까지 이어지는 심한 흉통..현기증....왼쪽귀에 안들림..목에 무언가 걸린듯한 느낌....
자.사
짜증 스럽다 ...일주일에 한번 있는 휴일 저녁을 이렇게 망치다니
한번 말하면 곱게 물러 나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약 줄여 달라고 원장님께 괜히 그랬나 .....
과제 2 번을 쓰고 말다니 ..그것도 일주일에 마지막날에 ..
신체증상,행동
저런 증상에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이젠 저걸 무어라 불러야 하나요 ?
괴롭긴 했지만 그냥 쇼파에 누워 강아지들 이랑 놀며 지나가기만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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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피한다고만 해서 될일이 아닌줄 알면서도 ..왜 저는 처음부터 피하려고만 하는지 ... 내자신이 한심 스럽군요 (웁 이런생각 하면 안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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