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번째 시간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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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과정이 아홉번째 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보다 깊은 단계의 직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을 다시 한번 점검해 봅시다. 다들 어느정도인가 평가을 해 보세요.
1. 나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자신만의 고민으로 여겨 왔던 것이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치료적이다.
2. 증상이 나타나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안 나타났으면 하고 바랄수록 증상은 더욱 악화되며 오히려 나타나도 좋다는 담담한 자세가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3. 지금까지 착각 속에 살아왔다.
완벽주의, 이상주의에 빠져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완벽할 수는 없고, ‘나 정도 하면 됐다’는 상태로 되어 한결 부담이 덜해지고 보다 현실적으로 된다.
4. 증상을 보는 태도가 달라졌다.
증상은 병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당연한 현상이다. 비록 증상이 생겨도 그런 상황에서라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일이라는 합리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5.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나 때문에 남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순간부터 세상 사람들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피하고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고 가까이 지내야 할 사이, 또 그럴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었다.
6. 자연스런 대인 태도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떨려도 안 그런 척하는 것이 억지임을 알게 되었고, 떨리는 것이 오히려 인간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임을 깨닫게 되었다
7. 형식보다 내용이 중요하다.
대인 태도에 신경을 쓰는 나머지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인지 내용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는데 이젠 형식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8. 매사에 적극적으로 되었다.
피하고 달아날수록 증상이 더 심해진다는 사실을 알고부터 매사에 적극적으로 되었으며 행동반경도 넓어졌다. 그러한 능동적 자세가 곧 치료임을 알게 되었다.
9. 불안은 인생의 한 부분이다.
어떤 대인 관계에서도 적당한 긴장과 불안이 따르는 법. 이것마저 없애야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곧 인생살이다.
10. 증상에 상관하지 않는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증상의 유무나 경중에 관계없이 해야 할 일은 한다는 자세다.
11. 증상은 있어서 좋은 것이구나.
지금까지의 잘하려고 노력하고 성취하려고 하게한 요인이 바로 이러한 나의 증상이었음을 알게 되면 이 증상은 증상대로 의미가 있는 것이다. 과도한 무엇을 제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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