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고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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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1-05-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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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두들 잘 들어가셨나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원장선생님도 음주운전단속 잘 피해
가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어제는 집에 가서 어머니께 모든걸 말씀드렸답니다.
말하기 전엔 어머니께서 속상해 하시진않을까, 실망하시진 않을까 하며
많이 망설였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하자 어머니께선 첨엔 좀 놀라시는 눈치셨어요~
더군다나 정신과병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시더군요~
근데 첫시간에 배운데로 이건 병이 아니다 하고 잘 설명 드렸더니..
나중엔 어머니도 "그럼 나도 한번 가볼까?" 하시더라구요^^
저희어머니도 내성적인 성격이시거든요.
말하는 김에 용기내서 여쭤보았어요, 제가 이런데 다니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구요.. 제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었거든요^^
어머니께서 "처음엔 놀랐는데 얘기 듣고 보니 니가 내 성격을 많이 닮아서
그런것 같다. 열심히 다녀라~"하시더라구요
저도 어머니말씀처럼 열심히 해서 좋은 효과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좀더 맘편하게 병원에 다닐수 있게되었어요^^
어제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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